위로가 되어 줄 시

시詩 < 별 하나 > 나선미

His제이 2025. 2. 21. 20:58

 

별 하나

 

 

아무도 모르게 걷다가

내 밤하늘은 어찌 된 게

별 하나 없다고 울지 마라.

여기 눈부신 별 하나가

이름 없는 거리를 걷는다고

온 세상 별들이 부러워

구경조차 못하고 숨었다.

 

 

 

 

나선미, 「너를 모르는 너에게」에서

콰야 作


 

 

 

 

알고 있나요?

지상에서는 아무도 몰라주는 당신이어도

온 세상 별들은 알아본대요.

그 어느 존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눈부신 별, 바로 당신을.

 

 

 

 

 

 

 

 

 

- 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