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 되어 줄 시
시詩< 때는 봄 > 로버트 브라우닝
His 제이
2025. 4. 21. 21:11
때는 봄
때는 봄
봄날은 아침
아침은 일곱 시
언덕에는 진주 이슬
종달새 높이 날고
가시나무 울타리에 달팽이 오르고
하느님은 하늘에 계시니
세상은 두루 평화롭구나
로버트 브라우닝 Robert Browning

내가 특히 애정하는 시.
사계절 내내 은은하게
봄에는 당연 강렬하게 떠오르는 시.
나에게 찾아온 봄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찾아온 봄.
참 평화로운 봄.
주신 분께 감사를..
- 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