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외모는 자존감이다 > #16 매일 실천하는 외모 관리 습관 8-Fashion
🌟 옷을 입은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의 많은 것을 알 수 있죠. 직업과 성격도 근접하게 알 수 있어요. 오늘은 매일 실천하는 외모 관리 습관, 패션 편을 알아볼게요 :)
- 책의 내용을 부분적으로 가져왔어요.
- 자세한 내용은 책을 참조하세요 :)
💫 패션은 가장 강력한 의사소통 수단이다
옷에는 사람을 바꾸는 힘이 있다. 일종의 '전염 효과'가 있어서 자신이 어떤 옷을 입었느냐에 따라 생각과 마음이 달라진다. 그래서 옷을 차려입는 일은 굉장히 중요한 의식이다.
누군가를 만나 대화를 나누기도 바쁜 현대 사회에서, 옷은 우리가 자신을 소개하기도 전에 나를 알리는 암묵적 메시지이자 의사소통의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나는 오늘 어떤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가?' 그러고는 이렇게 대답한다. '마인드가 유연하고, 감각적인 사람으로 보이고 싶다. 그러면 오늘 내가 입어야 할 옷과 앞으로 사야 할 옷이 쉽게 결정된다.
패션은 내가 누구인지를 가장 분명하게 나타내주는 수단이다. 이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명제다. 오늘 내가 옷차림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것인지 생각해보는 일은 원하는 스타일로 다가가는 첫걸음이다.
🌟「심플하게 산다」를 쓴 작가 도미니크 로로는 "정성을 들인 좋은 옷차림에서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나온다." 라고 했는데 그 말에 동의해요. 정성들인 좋은 옷으로 상대방에게 예의를 갖추고,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게 되지요 :)
💫 스타일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패션 스타일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는 역시나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혼자 시간을 보내거나 특별한 약속이 없는 날이라도 좋아하는 옷을 갖춰 입고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해보아야 한다. 이러한 노력을 지속하면 내가 진짜 원하는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을 수 있게 된다.
나는 개인적으로 감각적이면서 세련된 스타일의 옷을 좋아한다. 물론 별다른 일이 없을 때는 캐주얼한 옷을 즐기지만, 오히려 아무도 만나지 않는 날에는 평소에 입지 않았던 스타일에 도전하기도 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할 때 이전에는 발견하지 못했던 조합을 찾는다는 사실이다. 또 새로운 나를 옷으로 표현하면서 내 안의 창의성이 길러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렇게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면서 자연스럽게 나만의 패션 감각이 생겨났다.
🌟많은 여성들이 연애 때는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결혼 후에는 남편의 취향을 맞추고, 아이를 키우느라 패션에 관심을 가질 여유조차 없는 게 현실이라고 해요. 이것을 의식하고 더 노력을 기울이면 좋겠어요 :) 냉정하게 평가해주는 친구와 함께 날 잡고 옷가게에 가서 여러가지 스타일을 입어보는 걸 추천해요! 또 한 가지, 퍼스널컬러를 진단 받아 보는 거예요. 자신에게 맞는 컬러를 알면 스타일링할 때 더욱 쉬워져요 :)
💫 스타일에 전략을 더하라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고 싶어 하지만, 트렌드에 의존하거나 주변 사람의 의견에 좌지우지되어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먼저 자신에 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기 위해서는 그동안 마음 속에 고착화된 스타일에 대한 아집이나 편견을 버리고,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한다. 잘 어울리는 스타일은 대개 내가 가진 고유의 분위기나 체형에 의해 좌우된다.
다만 내가 원하는 스타일과 현재 상황과의 차이를 정확히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취향과 스타일을 연결시킬 때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실수 중 하나가 바로 '내가 처한 상황'을 잊는다는 것이다.
어떤 이들은 자신이 입고 싶은 대로 입는 게 뭐가 문제냐고 하겠지만, 집에서 입고 있을 법한 옷을 입고 회사에 간다든지, 파격적이거나 귀여운 스타일이 좋다고 하여 면접이나 미팅 때 그런 옷을 입고 간다면 설사 본인에게게 잘 어울린다 하더라도 좋지 못한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크다.
다른 사람이 주인공인 장소에서 내가 주인공인 것 같은 옷차림을 하고 가는 것 또한 실례다(결혼식에서 흰 원피스를 입는 것 과 같다). 옷을 잘 입으려면 자신의 이미지나 체형을 고려하는 동시에 전반적인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옷차림은 나를 대변한다. 저마다의 개성이 중요시되는 시대지만, 자신이 하는 일과 잘 어울리고 이미지에 도움이 되는 스타일을 함께 고려하여 옷을 입는 센스가 필요하다.
🌟개인마다 고유하게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지요. 드물게 그 스타일이 자신에게 안 어울리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 경우에 제 3자에게 꼭 한 번 물어 확인하면 좋아요 :) 그리고 직업과 상황에 맞는 옷차림으로 센스있게 잘 표현하기!
💫Check!💫
나의 패션 지수 점검하기
ㅁ 나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에 대해 고민해본 적이 없다.
ㅁ 패션 트렌드에 별 관심이 없다.
ㅁ 옷을 입을 때 만나는 사람이나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다.
ㅁ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하기가 두려워 늘 입던 옷만을 고집한다.
ㅁ 스카프나 액세서리는 거의 하지 않는다.
ㅁ 특별한 일이 없으면 항상 헐렁한 옷만 입는다.
ㅁ 옷장을 잘 정리하지 않고, 입지 않는 옷이라도 버리지 않는다.
ㅁ 정확한 속옷 사이즈를 모른다.
ㅁ 옷차림이 바뀌어도 신발은 늘 같은 것을 신는다.
ㅁ 외출 전 전신 거울 앞에서 전체적인 조화를 체크하지 않는다.
3개 이상 : 패션 무관심 경보! 지금은 그런대로 나쁘지 않지만, 옷차림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 상태다.
5개 이상 : 패션 이상 경보! 점점 세련된 이미지에서 멀어지고 있는 상태다.
7개 이상 : 패션 테러 경보! 늘 편하고 헐렁한 차림으로 다니 는 것에 익숙한 상태다. 옷차림 때문에 나이가 더 들어 보일 수도 있다. 나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는 데 노력해야 한다.
🌟 저는 3개 나왔네요ㅠ 평소에도 의식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겠어요 :)
💫 집에서도 매력적인 옷을 입어라
집에서일지라도 옷을 허름하게 입고 있으면 자신이 초라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또 형편없는 차림으로 집에 오래 있다 보면 꾸미고 나가는 일이 무척 어색하고 귀찮게 느껴진다.
물론 오해는 하지 말길 바란다. 편안한 옷차림을 반대하는 게 아니라 집에 있는 동안에도 스스로를 매력적으로 느낄 만큼 예쁜 옷을 입어야 한다는 말이다.
지금 당장 집에 있을 때 나의 옷차림을 생각해보자. 그리고 그 옷을 입고 거울 앞에 섰을 때 느껴지는 감정을 떠올려보자.
나 또한 과거에 집에 있을 때면 아무렇게나 굴러다니는 티셔츠와 늘어난 원피스를 입고 생활했다. 하지만 예쁜 홈웨어와 잠옷을 입기 시작하면서부터 매순간 기분과 애티튜드를 신경 쓰게 되었다.
40대 작가 A 씨는 집에서도 몸매라인이 드러나는 옷을 입으면서부터 가벼운 스트레칭을 즐기게 되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집에 있을 때야 말로 자신이 좋아하지만 평소에는 할 수 없었던 스타일을 연출해볼 절호의 기회다.
🌟아무도 보지 않을 때도 약간은 신경써서 입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이예요. 마음 자세뿐 아니라 행동도 달라지더라구요. 사소한 옷차림이 감정과 행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걸 기억하면 좋을 것 같아요 :)
💫Action!💫
옷장 속 점검하기
지금 옷장을 열어 내가 갖고 있는 옷들을 점검해보세요. 입었을 때 누가 볼까 걱정되는 옷이 있다면 바로 버리는 게 좋습니다.
01 사이즈가 맞지 않는 옷
너무 헐렁한 옷은 몸의 긴장을 사라지게 하고, 너무 작은 옷은 보는 사람에게 불편한 인상을 준다.
02 낡은 트레이닝복
패션 감각이 무뎌지고, 차려 입는 일이 귀찮아진다.
03 얼룩지거나 색이 바란 옷, 보풀이 일어난 니트, 지나치게 늘어난 티셔츠
심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들게 보인다.
04 학창시절의 추억이 담긴 옷
다시는 입을 기회가 없이 그저 옷장만 차지할 뿐이다. 추억은 사진과 기억에만 남겨두자.
05 유행이 지난 스타일의 정장
입었을 때 나이 들어 보이고 고리타분해 보인다.
🌟저는 여기서는 아무것도 체크된 게 없었어요.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고 있는 중이어서 약 5년 전 100여 개에 가까운 의류,잡화를 다 버리고 난 후 하나를 사더라도 품질 좋고 유행없이 오래 입을 수 있는 것을 고르고 있답니다. 정신건강에도 좋아요. 「심플하게 산다」의 영향을 받아 :)
💫체형에 맞는 속옷을 입어라
대개 사람들은 속옷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고 하여 다른 옷에 비해 신경을 잘 쓰지 않는다. 실제로 컨설팅을 하며 수강생들의 신체 사이즈를 확인해보니, 자신의 속옷 사이즈를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꽤 많았다.
그런데 진정한 패션 리더들은 '겉옷보다 속옷이 더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사이즈가 안 맞는 속옷을 입으면 겉옷을 입었을 때 전체적인 스타일이 허술해지고, 라인이 정리되지 않은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속옷을 오랜 시간 착용하면 체형이 흐트러질 위험도 크다. 특히 체형에 비해 큰 브래지어를 입으면 가슴이 일찍 처지거나 모양이 퍼질 수 있다. 팬티의 경우 일부러 작은사이즈를 고집해 입는 여성들이 많은데(66사이즈의 여성이 55사이즈를 입는 것처럼), 오히려 옷을 입었을 때 군살이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Action!💫
올바른 브래지어 착용법
01 브래지어는 잘못된 착용 사례가 많은 아이템 중 하나다. 브래지어를 입고 거울 앞에 서서 내 모습을 관찰해보자. 브래지어 컵 위로 살이 넘치거나 가슴에서 컵이 떠있다면, 사이즈가 맞지 않다는 뜻이다.
02 갑갑한 느낌이 싫다고 둘레를 느슨하게 채우거나 어깨끈을 헐렁하게 두는 여성이 많은데, 이는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다.
03 컵의 위치는 팔꿈치와 어깨 중간에 오도록 조정해야 가슴을 제대로 모아주고 받쳐줄 수 있다. 양팔을 들었을 때 컵이 들려 올라가지 않을 정도로 후크를 채우고, 어깨끈은 손가락 한두 개가 지나갈 정도로 조이는 편이 좋다.
김주미 <외모는 자존감이다> 다산4.0
🌟 지금까지 한 번도 속옷 사이즈를 재 본 적 없이 눈대중으로만 사이즈를 선택했다면, 전문 속옷 매장에 가 자신의 치수를 재보는 것도 좋아요. 옷을 잘 입기 위해서는 자신의 속옷 사이즈부터 알아야 한다고 저자는 말했고, 자신의 사이즈를 정확히 모르면서 홈쇼핑을 보고 속옷 세트를 주문하는 우를 범하지 말라고 덧붙였답니다 :)
✨내면의 아름다움과 외면의 아름다움, 어느 것도 소홀하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