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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바람 속을 걷는 법1~5 (1)
때는 봄, 봄날은 아침🌿
시 < 바람 속을 걷는 법1,2,3,4,5 > 이정하
바람 속을 걷는 법1 바람이 불었다. 나는 비틀거렸고, 함께 걸어주는 이가 그리웠다. 바람 속을 걷는 법2 바람 불지 않으면 세상살이가 아니다. 그래, 산다는 것은 바람이 잠자기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그 부는 바람에 몸을 맡기는 것이다. 바람이 약해지는 것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그 바람 속을 헤쳐나가는 것이다. 두 눈 똑바로 뜨고 지켜볼 것, 바람이 드셀수록 왜 연이 높이 나는지. 바람 속을 걷는 법 3 이른 아침, 냇가에 나가 흔들리는 풀꽃들을 보라 왜 흔들리는지, 하고많은 꽃들 중에 하필이면 왜 풀꽃으로 피어났는지 누구도 묻지 않고 다들 제자리에 서있다 이름조차 없지만 꽃 필 땐 흐드러지게 핀다. 눈길 한 번 안주기에 내 멋대로, 내가 바로 세상의 중심 당당하게 핀다 - 이정하, 「 편지 」 중에서 ..
위로가 되어 줄
2023. 6. 20. 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