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외모는 자존감이다 > #03외모 관리는 나에게 보내는 최상의 격려다

🌟 보기 좋은 외모와 호감을 주는 외모 중 어떤 것을 갖고 싶나요? 호감을 주는 외모는 시술 없이 만들 수 있는 걸까요?  오늘은 호감을 주는 외모와 관리방법에 대해 생각해볼게요 :)
 

 

• 책의 내용을 부분적으로 가져왔어요. 
• 자세한 내용은 책을 참조하시면 좋아요.

 

💫좋은 외모보다 기분 좋은 외모
 
"좋은 외모란 어느 정도의 외모를 말할까요?"라고 물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연예인처럼 예쁘고 잘생긴 얼굴을 떠올린다.

그리고 "당신도 그런 모습이 될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보면 하나 같이 고개를 내젓는다.

사실 사람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좋은 외모'의 기준은 저마다 다르며, 스스로 만족감을 느끼는 외모의 정도도 차이가 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는, 즉 '기분 좋은 외모'의 기준은 의외로 분명하다.
 
•  미소를 머금은 밝은 표정
•  허리를 곧게 편 바른 자세
•  맑고 깨끗한 피부
•  건강하고 탄력 있는 몸매
•  단정한 헤어스타일
•  때와 장소에 어울리는 깔끔한 옷차림

아무리 예쁘고 잘생긴 얼굴을 가졌더라도 '기분이 좋아지는', '호감을 주는' 외모의 조건을 갖추지 못하면 절대로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없다.

입꼬리가 올라간 밝은 표정, 허리를 바르게 세운 자세, 깨끗하게 정돈된 피부, 나에게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링은 큰돈을 들이지 않아도 누구나 가질 수 있다.

더불어 호감을 주는 외모의 조건들은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여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자신의 선택과 의지, 노력에 의해 이루어진다.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는 '기분 좋은 외모'는 긍정적인 태도와 자신의 삶 속에서 스스로를 가꾸고자 하는 의지만으로도 충분히 얻을 수 있다. 

🌟외모의 목표를 현실적으로 잡아볼까요? 내가 선택하면 돼요. 연예인급 외모를 만들 것인가(시술이 필요하겠죠),  꾸준한 노력으로 '호감을 주는 외모'를 만들 것인가?(나의 노력으로 가능해요) 저는 후자를 선택하겠어요 :)
 

💫나는 함께 있고 싶은 사람인가?

첫인상에서 호감을 얻는 것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상대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나 자신이 '함께 있고 싶은 사람'으로 느껴져야 한다.

그렇다면 함께 있고 싶은 사람이란 어떤 사람을 말하는 걸까? 긍정적이고 친절한 성격, 말을 경청하고 공감해주는 태도, 멋진 비즈니스 매너 등 수많은 조건이 있지만, 이 책에서는 특별히 외적인 요소와 느낌으로 한정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하지만 미리부터 걱정하지 말길 바란다. 앞서 '기분 좋은 외모'의 조건에서 설명했듯이 전혀 불가능한 이야기를 언급하지는 않을 테니 말이다.

일단 당신이 평소에 밝고 부드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면 함께 있고 싶은 사람이 될 가능성이 크다. 긍정적인 태도와 마음가짐을 가졌다는 사실을 만나는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깨끗한 피부와 정돈된 헤어스타일, 상황과 체형에 맞는 옷차림을 하고 있다면 누구나 당신에게 호감을 느낄 것이다.

이렇게 언급된 외적인 조건만 살펴보아도 내면의 건강함이 외면으로도 자연스럽게 투영되어 나타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는 단순해 보이지만 결코 하루아침에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아니다. 더불어 잘 관리된 모습은 당신이 스스로에게 관심과 정성을 쏟고 있다는 점을 미루어 짐작하게 한다.

 
나와 함께 있는 사람이 매력적이라고 생각이 되면 나의 가치도 상승한다고 느끼는 감정을 심리학에서는 '긍정적 복사 효과'라고 한다. 보기 좋은 외모를 가진 사람에게 끌리는 이유 중 하나는 '자신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 모두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통해 타인의 호감을 이끌어내고 싶다는 본능을 가지고 있어요.  나는 거울 속 나와 친구가 되고 싶은가? 내가 느끼기에 나는 함께 있고 싶은 사람인가? 나에게 진중하게 질문해보길 바래요 :)

 

💫아름다움에도 공부와 연습이 필요하다
 
 외모에 가치나 의미를 두지 않았던 사람일수록 자신의 이미지가 달라지고 외모로 주목받게 되는 상황을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마치 내가 아닌 것 같은 어색함과 불편함을 느낀다는 것이다. 

그녀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니 예뻐지는 것은 자신과 거리가 먼 것이라 생각하거나 굳이 예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마음속으로는 분명 호감 가는 이미지로 변해야겠다고 다짐하면서도, 예쁘게 보이는 것을 부정적인 것으로 간주하고, 외모 관리를 '수준 낮고 쓸데없는 일'로 치부하는 성향이 강했다.

프랑스 출신의 수필가 도미니크로로(Dominique Loreau)는 저서 「심플하게 산다」를 통해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예술 작품을 만드는 일만큼 가치 있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나 역시 아름다운 모습을 원하는 마음은 경박한 욕심이 아니라 자기 존중의 시작이며, 아름다움은 공부와 연습, 그리고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라는 그녀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결코 시간낭비이거나 속물처럼 보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에게 매일 드러내보이는 나의 외모를 아름답게 가다듬는 것은 나에 대한, 타인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합니다 :)
 

💫외모 관리는 나에게 보내는 최상의 격려다

우리는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조금 더 나아 보이는 것만으로도 큰 행복을 느낀다. 사진 속 얼굴이 마음에 들 때 그 모습이 실제 나인 것 같은 기분 좋은 착각을 하고, 화장 후 달라진 모습을 보며 자신감을 얻는다.

물론 일시적인 만족감일 수 있지만 분명 그 순간만큼은 '나는 꽤 괜찮은 사람이야'라는 생각과 함께, 자존감이 높아져 매사에 적극적이고 당당해진다.

이렇듯 외모는 개인의 정체성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며, 기분이 좋아지는 외모는 자신에게 보내는 긍정의 신호로 작용한다. 여러 심리학 연구에서도 사람들은 자신의 외모에 만족감을 느낄 때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우호적인 성향을 보인다고 이야기한다.

우리는 자신에게서 충분한 만족감을 느끼고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며 행복하고 당당하게 살기를 꿈꾼다.
행복한 삶을 위한 필수 조건은 자존감, 즉 나를 존중하고 긍정하는 마음이다. 나를 가꿈으로써 스스로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믿음은 나를 격려하고 마음속에 자존감을 드높여줄 것이다. 어떤 삶을 살든 우리는 아름다워야 할 권리가 있다.

김주미 <외모는 자존감이다> 다산4.0

p.s. 외모는 결코 간과할 것이 아니라 개인의 정체성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중요한 요소임을 기억했으면 해요. 바라기는 저와 여러분이 자신의 매력을 잘 드러낼 수 있도록 부지런히 가꾸어서 만족도 높은 삶을 영위하기를 바래요 :)
 

 
 
 

 

✨내면의 아름다움과 외면의 아름다움, 어느 것도 소홀하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