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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봄, 봄날은 아침

나라의 말이 중국과 달라 문자와 서로 통하지 아니하니, 이런 까닭으로 어리석은 백성이 이르고자 할 바가 있어도 마침내 제 뜻을 능히 펴지 못할 사람이 많으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가엾이 여겨 새로 스물여덟 자를 만드노니 사람마다 하여금 쉬이 익혀 날로 씀에 편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니라. 세종, 「훈민정음」 현대어 훈민정음,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 한자를 신봉하는 신하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백성들은 범접하지 못할 천자가 넘는 한자를 대신하여 만든 조선글. 배우기 쉽고, 읽고 쓰기 편하게, 온 백성을 위하여. 하지만 산고의 고통으로 창제된 이후에도 450년 동안을 겪었던 시련. 조선의 선비들은 한글을 천박하게 대했으며 연산군은 한글 사용을 대놓고 탄압하고, 일제강점기에는 한글 사용을 금지하는 민족정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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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9.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