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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봄, 봄날은 아침🌿
♬ 힐링송 Older / 사샤슬론SaSha Sloan 본문
Older
I used to shut my door
while my mother screamed
in the kitchen
I'd turn the music up
get high and try not to listen
To every little fight
'cause neither one was right
I swore I'd never be like them
But I was just a kid back then
The older I get the more that I see
My parents aren't heroes
they're just like me
And loving is hard
it don't always work
You just try your best
not to get hurt
I used to be mad but now I know
Sometimes
it's better to let someone go
It just hadn't hit me yet
The older I get
I used to wonder why
why they could never be happy
I used to close my eyes
and pray for a whole 'nother family
Where everything was fine
one that felt like mine
I swore I'd never be like them
But I was just a kid back then
The older I get the more that I see
My parents aren't heroes
they're just like me
And loving is hard
it don't always work
You just try your best
not to get hurt
I used to be mad but now I know
Sometimes
it's better to let someone go
It just hadn't hit me yet
The older I get
The older I get the more that I see
My parents aren't heroes
they're just like me
And loving is hard
it don't always work
You just try your best
not to get hurt
I used to be mad but now I know
Sometimes
it's better to let someone go
It just hadn't hit me yet
The older I get
Artist - Sasha Alex Sloan
엄마가 부엌에서 소리를 지르면 난 문을 닫았어
음악을 크게 틀고 듣지 않으려했어
매일마다 싸웠어
누구 하나 서로 맞지 않아서
난 절대 부모님처럼 되지 않겠다고 다짐했어
하지만 난 그저 꼬맹이였을 뿐이야
나이가 들수록 보이는게 많아졌어
나와 같이 부모님들은 영웅이 아니야
사랑은 어렵고 항상 잘 되지도 않아
넌 그저 상처 받지 않으려 최선을 다한 것 뿐이야
그땐 화를 내곤했지만, 이제는 알아
때론 놓아주는 게 좋다고 생각해
내가 아직 그걸 깨닫지 못했었을 뿐이지
나이를 먹을수록
나는 왜 내 부모님이 행복해질 수 없는지
고민해보곤 했어
눈을 감고 내가 전혀 다른 가족의 아이이길
바랜 적도 있어
모든 것이 괜찮고,
온전히 내 것이라고 느껴지는 곳.
난 절대 부모님처럼 되지 않겠다고 다짐했어
하지만 그때의 난 그저 어린 아이였지
난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많은 걸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
내 부모님은 영웅이 아니었고,
그냥 나와 똑같은 사람이었지
사랑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고
항상 마음같이 잘 되지 않아
넌 그저 상처받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할 뿐이야
그때의 난 화를 냈었지만 이젠 나도 알 수 있어
때로는 상대방을 놓아주는 게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어
내가 아직 그걸 깨닫지 못했을 뿐이야
내가 나이가 들어갈수록
💐💐💐
어릴 때 부모님이 다툴 때 많이 불안했던 기억이 있어요.
혹시라도 잘못 되면 어쩌지? 이런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부모님은 서로 사랑해서 결혼을 하셨고 제가 태어났지만 제가 그 안에 없는 것 같은 생각도 들었죠.
사실 저는 환영받지 못한 태어남.
아빠는 제가 아들이 아닌걸 알고 무척 실망했다고 해요.
하지만 부모님은 제게 최선을 다하셨어요.
어릴 땐 내가 다른 부모를 만나 더 많이 사랑받고 존중받고 자랐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볼 때도 있었죠.
(사샤슬론의 Older가 그래서 공감이 되고 위안이 돼요.)
그런데 저는 어른이 되어가면서 부모가 채워주지 못한 존중과 사랑을 채워갈 수 있었어요.
가장 큰 건 파파하나님의 사랑이었고, 그 다음은 좋은 사람들로 부터 받은 사랑,
마지막으로는 내가 나를 잘 대해주는 마음을 가지면서..
부모님은 언제나 강할 수 없었고, 나와같이 고민과 어려움이 있으셨죠.
이제는 제가 어른이 되었으니 제 부모님을 더 많이 이해하고 사랑하고 존중해줄 수 있어요.
혹시 당신도 저와 같이 부모님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면 모두 끌어안아주시길...
그것은 가능하고, 우린 충분히 할 수 있어요 :)
p.s.
나는 다짐을 해요. 내가 부모가 된다면,
부모로서 주어야할 사랑과 헌신을, 최선을 다해 주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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