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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국화꽃을 따다가 도연명 (1)
때는 봄, 봄날은 아침🌿
시 <국화꽃을 따다가> 도연명
국화꽃을 따다가 초막을 짓고 인가 부근에 살아도 수레와 말 시끄러움을 느끼지 않네. 그대에게 묻는다. 어째서 그러한가? 마음이 세속과 멀어지니 저절로 그러하다네. 동쪽 울타리 밑에 핀 국화꽃을 따노라니 유연히 다가오는 남산의 이마, 산의 기운은 아침저녁으로 아름다워 새들은 무리 지어 돌아온다네. 이 가운데 인생의 참뜻이 들어 있으니 말을 하고자 하나 말로 하기 차마 어렵다네. - 도연명 나태주 엮음, 「시가 사랑을 데리고 온다」 도연명은 벼슬에서 물러난 이후 속세를 떠나 명리名利를 버리고, 시서詩書를 즐기며 자연을 벗삼아 유유자적한 삶을 보냈다고 한다. 이 시대에도 속세라고 불리는 세상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오롯이 홀로 살아가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욕구를 가진 사람은 대부..
위로가 되어 줄 시
2023. 9. 9. 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