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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기어 샤를 크로스 (1)
때는 봄, 봄날은 아침🌿
위로시/격려시 <뤽상부르 공원에서> 기어 샤를 크로스
오늘은 약간 무거운 분위기의 시, 고독과 슬픈 내면을 담은 시를 읽어 봅니다. 내 마음의 날씨가 맑은 날도 있지만 흐린 날도 있지요. 흐린 날이 지나고 나면 다시 맑은 날이 오듯이 이런저런 날을 잘 지내기를 바래봅니다 :) 뤽상부르 공원에서 이런 어린 소녀가 있었다 뤽상부르 공원에 5월의 어느 날 일이었다 나는 혼자 앉아 있었다, 파이프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그때 소녀는 물끄러미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커다란 마로니에 그늘엔 새하얀 꽃잎들이 비 오듯 했다 소녀는 조용히 놀며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내가 말을 걸어주었으면 하는 눈치였다 소녀는 내가 행복하지 않음을 짐작했던 것이다 하지만 아이이기에 차마 말을 걸 수가 없었던 것이다 고욤처럼 동그란 눈의 소녀여 고운 마음이여 오직 너만이 나의 시름을 살..
위로가 되어 줄 시
2023. 4. 1. 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