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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노천명 제3시집 (1)
때는 봄, 봄날은 아침🌿

별을 쳐다보며 나무가 항시 하늘로 향하듯발은 땅을 딛고도 우리별을 쳐다보며 걸어갑시다 친구보다좀더 높은 자리에 있어 본댓자명예가 남보다 뛰어나 본댓자또 미운 놈을 혼내 주어 본다는 일그까짓 것이 다아 무엇입니까 술 한잔만도 못한대수롭잖은 일들입니다발은 땅을 딛고도 우리별을 쳐다보며 걸어갑시다 노천명, 1953년 시집에서 마음은 하늘에 있으나두 다리는 땅을 딛고 오늘을 사네.높은 자리, 명예,부유함...이 모든 것을 딛고별을 쳐다보며 걸어가려네. 2024년의 2월을 새로이 맞이한다.설레는 마음으로 한 걸음 내딛는다. - J - 노천명盧天命 ( 1912~1957 )
위로가 되어 줄 시
2024. 2. 1. 0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