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힐링그림책
- 희망시
- 주민현
- 겨울시
- 자존감수업
- 사랑시
- 마음챙김의 시
- 나선미
- 미움받을 용기
- 나태주
- 윤홍균
-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 너를 모르는 너에게
- 힐링 그림책
- 봄에 읽기 좋은 시
- 그대 꽃처럼 내게 피어났으니
- 감성시
- 멀리 가는 느낌이 좋아
-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 자존감회복
- 자존감
- 가을 시
- 좋은시
- 외모 자존감
- 윤동주
- 위로시
- 가을시
- 그리움의 시
- 류시화
- 시가 사랑을 데리고 온다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아빠와 아들 (1)
때는 봄, 봄날은 아침🌿

아빠와 아들 비 오는 걸 유난히 좋아했던 아빠 비가 오면 먼지 낀 창을 한참 보셨죠. 신기하게 저도요, 비가 오면 창을 한참 봅니다. 그리고 떠올립니다. 아빠가 창을 바라보는 모습을요. 혹시 할아버지가 비를 좋아하셨나요? 양세형 시집 「별의 길」에서 비가 오면 시인은 아빠가 생각나겠다. 사랑하는 사람이 좋아했던 것을 똑같이 바라보는 마음이란... 시인의 아이도 그를 닮아 비 오는 날이면 창밖을 바라보겠지. 아이의 기억 속엔 비를 좋아했던 아빠가 있겠지. 남들이 부러워하는 선물을 주는 것, 특별한 기억을 남겨 주는 것,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아이가 필요할 때마다 항상 곁에 있어주어서 존재 자체가 너무 좋은, 떠올리는 것만으로 너무 좋은 그런 아빠가 되어 주길! - J - p.s. 모든 아이들을 대신하여 ..
위로가 되어 줄 시
2024. 7. 15.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