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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모 자존감
- 윤홍균
- 시가 사랑을 데리고 온다
- 가을 시
-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 사랑시
- 감성시
- 멀리 가는 느낌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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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움받을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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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당신에게 (3)
때는 봄, 봄날은 아침🌿
오랜만에 봐도 어색하지 않은 사람 정말 오랜만에 만나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 오랫동안 해외에 있다 들어와도 항상 곁에 있었던 것만 같은 사람이 있고, 몇 년 동안 연락이 끊겼다가 연락이 닿아도 바로 어제 만난 것만 같은 사람이 있다. 내게도 그런 친구가 있다. 그들을 떠올리며 그 이유가 뭘까 곰곰이 생각해봤다. 그와 만난 기간이 오래돼서도 아니고, 만난 횟수가 잦아서도 아니었다. 정말 오랜만에 만나도 그가 전혀 어색하지 않은 이유는, 그와 내가 핵심 가치를 공유했기 때문이었다. 남들에겐 쉽게 꺼내지 않지만 내겐 정말 중요한 가치,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 핵심 가치를 그와 공유했기 때문이었다. 출처 : 강주원 중에서 당신에게도 이런 친구가 있나요? 정말 오랜만에 만나도 어색하지 않은 ..
출소 자신의 회사를 감옥 같다고 말하는 친구가 있었다. 직장상사의 폭언, 의미 없는 야근, 잦은 회식, 부당한 상황에서도 눈을 감아야만 하는 상황들이 일의 의미를 잃게 만든다고 했다. 하루의 절반 아니,그 이상을 보내는 직장의 의미를 잃다 보니삶의 의미마저 잃어버릴 것만 같다고 했다. 그래도 적응하는 수 밖에 없다고 말하는 그에게, 난 이렇게 말했다. “감옥에서 적응해서 수감 생활 오래 하려는 사람이 어딨어? 할 수 있다면 빨리 끝내고 출소해야지. 출소하자. 출소하고, 감옥이 아니라 직장을 찾자. 힘내, 인마.”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직장생활에 일의 보람이 있고, 성취감이 있고, 즐거운 관계가 있다면 아침마다 걷어차야 하는 포근한 이불도 아침마다 견뎌야 하는 지옥철과 교통체증도 즐거운 마음으로 ..
혼자서도 잘 지내는 사람 내 주변에 행복한 연애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혼자서도 행복할 수 있는 사람 둘이 만나, 그 행복을 두 배로 키워나가는 경우다. 반면, 상대를 외로움을 견디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사람, 연애를 결핍을 충족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상대에게 고통을 주고 자기 자신도 연애로 고통받는 경우가 많더라. 혼자서 잘 지내는 사람이 연애도 잘하더라. 당신은 혼자서도 잘 지내는 사람인가요?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안정감을 찾으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따분하고, 불안하고, 불편하지는 않나요? 저 개인적으로, 행복한 사람은 자기 자신과 잘 지내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나를 누구보다도 잘 아는 자신에 대해 어떤 상황에서도 믿어주고, 과도하게 기대하지 않고, 실수할 때 때로 사람들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