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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케 하신 당신께 /♬나의 믿음 주께 있네 In Christ Alone 본문

하늘에 보내는 편지

승리케 하신 당신께 /♬나의 믿음 주께 있네 In Christ Alone

His 제이 2023. 5. 28. 21:49

 

출처 : YouTube Delivery Project

 
 
 
 
 
☔주님, 오늘은 비가 내렸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비가...
 
비 오는 날을 두고 날씨가 좋다하는 사람은 없는데
 
저는 어릴 때부터 비 오는 날을 특히 좋아했지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날씨는 비 오는 날이었어요.
 
주님은 다 아시죠.
 
설레고 기분이 좋아야 할 날씨인데 처음으로 슬픈 비 오는 날을 맞이해요.
 
슬픈 날과 비 오는 날의 조합이 제 기억에 떠오르지 않아요.
 
그러고보니 저는 참 마음 편하게 살아온 것 같아요. 고생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당신이 저를 얼마나 보호하시고, 돌보셨는지 헤아려지는 지금..
 
주님. 제 마음이 아픈 날들을 이어가고 있어요.
 
열하루 째 마음 안에서 비가 내리고 있어요. 눈물 같은 비가..
 
날씨로 비유해보면, 흐리다 폭풍우 몰아치다 그치다 잠시 맑았다 다시 흐리고 비..
 
제 마음 안에서의 비 오는 날은 슬픔.
 
그러다 오늘 이 찬양을 듣게 되었어요.
 
제가 정말정말정말 좋아하는 곡 중의 하나.
 
지금 내가 겪는 슬픔과 비교할 수 없이 주님은 나를 위해 너무나도 큰 은혜를 주셨어요.
 
주께서 저를 위해 죽으셨고, 부활하셨고, 나를 살리셨는데
 
지금 겪는 이 감정이 무슨 대수라고.. 부끄럽고 죄송했어요.
 
주님께 죄송하면서 고마우면서 눈물이 흐르고, 한 편으로는 잊기 어려운 슬픔에 눈물이 흐를 때
 
주님이 제 마음 안에 속삭이시기를 (그렇게 느끼기를)
 
지금 겪고 있는 감정을 내가 헤아린다고.. 
 
결코 멸시하지 않는다고..
 
너에게 중요한 것을 안다고.. 내가 너를 안다고..
 
그렇죠.. 주님은 나를 아시죠. 나의 모든 것을..
 
내가 왜 이 포인트에서 슬프고 아픈지 주님은 그 이유를 명백히 아세요.
 
저는 잘 모를지라도..
 
잠잠히 주님을 기다려요.
 
주님이 저에게 말씀해주실 때까지.. 기다릴게요.
 
주님,
 
지금 제가 이렇게 연약하고, 바보같고, 엉망이지만
 
이런 저를 당신의 승리로 승리케 하셨고
 
지금도 신실하게 이루어 나가는 중이시니 그저 감사합니다.
 
주님,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해요!
 
 
 
 
 
 
 

나의 믿음 주께 있네

 
 
나의 믿음 주께 있네
 
십자가 능력이 내 영광 되었네
 
주께서 우리를 승리케 하셨네
 
나의 능력 나의 소망 주께 있네
 
 
오직 예수 나의 믿음
 
십자가 능력속에 빛나는 영광
 
내 모든 승리로 주님께 영광을
 
나의 능력 나의 소망 주께 있네

 
 
 

 
 
 
 
 
 
 
p.s. 주님, 제게 당신을 믿을 수 있는 믿음을,
그 믿음을 제 안에 창조해주셔서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