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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봄, 봄날은 아침🌿
시 <산 너머 저쪽> 카를 부세 본문
산 너머 저쪽
산 너머 언덕 너머 먼 하늘 밑
행복이 있다고 사람들이 말하네.
아, 나도 친구 따라 찾아갔다가
눈물만 머금고 돌아왔다네.
산 너머 언덕 너머 더욱더 멀리
그래도 사람들은 행복이 있다고 말을 한다네.
- 카를 부세
나태주 엮음, 「시가 사랑을 데리고 온다」
행복.. 인류의 오랜 화두.
행복은 언제나 저멀리 어딘가에 있을 것만 같아서
그림자를 쫓아가보면 어쩐지 닿을 것 같은데,
결국엔 신기루처럼 아무것도 잡히지 않는다.
그 그림자는 무엇이었을까?
행복에 대한 강박은 아니었는지 나에게 물어 볼 일이다.
Karl Busse (1872~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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