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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존감
- 외모 자존감
-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 가을시
- 멀리 가는 느낌이 좋아
- 위로시
- 겨울시
- 자존감수업
- 사랑시
- 가을 시
- 류시화
- 좋은시
- 미움받을 용기
- 감성시
- 희망시
- 나태주
- 그대 꽃처럼 내게 피어났으니
- 시가 사랑을 데리고 온다
- 나선미
- 힐링그림책
- 힐링 그림책
-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 그리움의 시
- 봄에 읽기 좋은 시
- 윤홍균
- 마음챙김의 시
- 자존감회복
- 너를 모르는 너에게
- 주민현
- 윤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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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격려시 (4)
때는 봄, 봄날은 아침🌿
🌟오늘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따뜻한 말을 건네는 시바타 도요의 시를 읽어 볼게요. 그녀는 현재 이세상에 없지만 그의 시는 이렇게 살아서 울림이 되니 참 신비로울 뿐이에요. 마음 담아 읽어 봅니다 :) 하늘 외로워지면 하늘을 올려다본다 가족 같은 구름 지도 같은 구름 술래잡기에 한창인 구름도 있다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 해질녘 붉게 물든 구름 깊은 밤 하늘 가득한 별 너도 하늘을 보는 여유를 가질 수 있기를 너에게 못한다고 주눅 들지마 나도 아흔여섯 해 동안 못한 일들이 산더미야 부모님께 효도하기 아이들 교육 수많은 배움 하지만 노력은 했어 있는 힘껏 있잖아, 그게 중요한 거 아닐까 자, 일어나서 다시 해보는 거야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 - 시바타 도요 부잣집 외동딸로 태어났지..
🌟오늘은 일본인 작가가 쓴 시를 읽어 볼게요. 위로와 격려를 담은 시인데요, 친구가 나를 안아주는 느낌이 드는 특별한 시였어요. 지금 어려운 상황 가운데 놓인 분이 있다면 힘내어 달라고 부탁합니다. 이 시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친구의 목소리로 읽어 봅니다 :) 약해지지 마 있잖아, 불행하다고 한숨짓지 마 햇살과 산들바람은 한쪽 편만 들지 않아 꿈은 평등하게 꿀 수 있는 거야 나도 괴로운 일 많았지만 살아 있어 좋았어 너도 약해지지 마 - 시바타 도요 시바타 도요는 백 살 가까운 나이에 처음 시집을 낸 일본의 할머니 시인이에요. 인생의 끝자락에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모든 것을 긍정으로 쓴 시들이 독자들에게 많은 호감을 주었지요. 그녀의 시는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그리..
우리는 우리 자신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갖기도 하고, 혼란스러워하기도 하지요. 내가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기 바라며 두 개의 시를 읽어 봅니다 :) 나선미, 「너를 모르는 너에게」 중에서 단 하나의 늘어진 달그림자에 숨어 저 달은 왜 달이고 나는 왜 나여야 하는지. 그때 오지랖 넓은 별 하나가 내게 무심히 속삭이기를, '너는 욕심도 많다 너이고 싶은 별들이 여기 투성인데' 너는 너를 찾아야 해 부디, 노여움으로 밤을 지새우더라도 서러움으로 밤을 꼴깍 넘기더라도 그렇게 밤을 괴롭히고 싶다고 천장에서 달을 찾는 딱한 짓은 말아라. 네 방에는 달이 없어. 달을 닮은 너만 있지. '너이고 싶은 별들' '달을 닮은 너' 내가 나로서 만족스럽지 않고, 내가 나인것이 너무 싫은 날... 차라리 ..
오늘 소개할 시는요, 어제 소개한「자존감 수업」의 주제 "나에게 괜찮아"와 너무 잘 어울리는 시예요. 담담한 목소리로 읽어 봅니다 :)나태주,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중에서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너,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오늘의 일은 오늘의 일로 충분하다 조금쯤 모자라거나 비뚫어진 구석이 있다면 내일 다시 하거나 내일 다시 고쳐서 하면 된다 조그마한 성공도 성공이다 그만큼에서 그치거나 만족하라는 말이 아니고 작은 성공을 슬퍼하거나 그것을 빌미 삼아 스스로를 나무라거나 힘들게 하지 말자는 말이다 나는 오늘도 많은 일들과 만났고 결딜 수 없는 일들까지 견뎠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셈이다 그렇다면 나 자신을 오히려 칭찬해주고 보듬어 껴안아줄 일이다 오늘을 믿고 기대한 것처럼 내일을 또 믿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