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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나선미 시 (2)
때는 봄, 봄날은 아침🌿

단 하나의 늘어진 달그림자에 숨어 저 달은 왜 달이고 나는 왜 나여야 하는지. 그때 오지랖 넓은 별 하나가 내게 무심히 속삭이기를, '너는 욕심도 많다 너이고 싶은 별들이 여기 투성인데’ 나선미, 「너를 모르는 너에게」 에서 별들도 안다죠. 별보다 귀한 이가 당신이라는 것을. - J - 시인 나선미 (1995 ~ )
위로가 되어 줄 시
2024. 10. 8. 21:53
감성시<우리가 우는 방법 / 네가 어떤 딸인데 그러니> 나선미
오늘은 눈물에 관한 시를 읽어 볼게요. 눈물이 나는 감정을 담은 시. 눈물은 내 마음이 보내는 신호죠. 그 신호를 잘 알아차리고 반응해주기 바래요. 차분히 읽어봅니다 :) 나선미, 「너를 모르는 너에게」 중에서 우리가 우는 방법 웅얼웅얼 울었다. 나는 가만히 앉았을 뿐인데 그래도 흘렀고 그렇게 흐르고 그나마 흘렀다 노래하듯 웅얼웅얼 갈라진 오디오처럼 이게 요즘 세상에서 청춘이 우는 방법이었다. 네가 어떤 딸인데 그러니 너 훌쩍이는 소리가 네 어머니 귀에는 천둥소리라 하더라. 그녀를 닮은 얼굴로 서럽게 울지 마라. - 나선미 괜찮아요. 슬플 땐 울어요. 억울할 때 눈물이 흐르면 그냥 흐르게 두세요. 서러워서 눈물이 나거든 그냥 샘솟도록 내버려두세요. 소리내서 울어도 괜찮아요. 우린 어렸을 때 다 그렇게 울..
위로가 되어 줄 시
2023. 3. 23. 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