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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나의 프리다 앤서니 브라운 (1)
때는 봄, 봄날은 아침🌿

나의 프리다 (2019) Little Frida 앤서니 브라운 / 웅진주니어 여섯 살 때 나는 소아마비에 걸려 아홉 달 동안 누워 지내야 했어. 병을 심하게 앓아서 나은 후에도 다리를 절며 천천히 걸어야 했지. 아이들은 내가 지나갈 때마다 "의족!" 이라고 소리치며 비웃고 놀렸어. 양말을 세 겹으로 신어서 가는 다리를 감추려 했지만 아무도 속지 않았어. 난 남달랐고, 다르다는 이유로 외톨이가 되었지. ✈️ 아버지는 사진사였는데 가끔 내게 사진관 일을 맡기셨어. 아버지가 찍은 흑백 사진에 내가 색칠을 했지. 지루한 일이었지만 난 아버지와 함께 있는 게 좋았어. 세 자매였는데도 난 매일 혼자 놀았어. 외롭지만 따로 지내는 게 그냥 좋았지. ✈️ 자면서 종종 날아가는 꿈을 꾸었어. 난 정말로 날고 싶었어. 늘..
치유가 되어 줄 Art/힐링그림
2023. 5. 14. 0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