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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라빈드라나트 타고르 (1)
때는 봄, 봄날은 아침🌿
시 <정원사>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오늘은 시에 대한 시를 읽어볼게요. 배경은 백 여년 전 화려한 봄날 아침이고요, 시인은 정원에서 독자에게 말을 하고 있어요. 조금 독특하죠? 즐겁게 읽어 봅니다 :) 정원사 백 년 뒤에 내 시를 읽을 독자여 당신은 누구십니까? 지금 이 화려한 봄날 아침 내 정원에 만발한 꽃 한 송이도 그대에게 전해줄 순 없습니다. 저기 저 구름 사이에 비쳐 나오는 눈부신 황금 햇살도 보여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창문을 열고 창밖의 정원을 내다보세요! 바로 당신의 꽃 피는 정원에서 백 년 전에 사라진 이 꽃향기의 흔적으로 찾아보세요. -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아주 오래전에 살았던 시인이 오늘의 독자를 위해 미리 쓴 편지 같은 시예요. 시인의 배려가 느껴져요. 얼굴 한 번 본 적 없고, 처음 듣는 이름이지만... 시인..
위로가 되어 줄 시
2023. 4. 13. 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