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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밝은 밤 양세형 (1)
때는 봄, 봄날은 아침🌿

밝은 밤 뜨거워진 심장을 하늘은 알았다 바람에 섞인 빗방울이 우리의 얼굴을 적셨다 우산이 없는 우리를 위해 다소곳이 내려온다 깊어가는 어둠인데 한없이 밝은 밤이다 수국 같은 내 마음 안개꽃은 아시려나 달리는 건 택시인데 숨이 차오른다 양세형 시집 「별의 길」에서 「수국 같은 내 마음 안개꽃은 아시려나」 꽃 중에 안개꽃을 특히 좋아한다. 정확히 말하면 하얀 안개꽃. 왜일까... 잘은 모르겠는데 화려하지 않으면서 눈송이같이 재밌으면서 서로 모여 풍성함을 이루는 그 모습이 좋다. 자기를 드러내지 않으면서 다른 꽃과 어울리는 모습도 좋고. 내가 만일 안개꽃이라면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안개꽃은 알지요, 꽃들의 마음을. 수국, 당신의 진실된 마음도 알고 있어요. - J - 시인 양세형 (1985 ~ )
위로가 되어 줄 시
2024. 6. 28.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