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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푸시킨 (1)
때는 봄, 봄날은 아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화내지 말라! 슬픈 날을 참고 견디면 머지않아 기쁨의 날이 올지니. 마음은 언제나 내일에 살고 오늘은 우울하고 슬프기도 한 것! 모든 것들은 한순간에 지나가고 지나간 것들은 또다시 그리워지리니.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시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이 말이 가슴에 와닿은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런데 지금 내 안의 슬픔을 들여다보면 이 말이 꼭 맞는 것 같이 느껴진다. 내가 한 번 손 써볼 겨를도 없이 떠나보낸 이야기. 그 고통의 기록들. 희미해진 줄 알았는데 어제의 기억처럼 살아나 생생하게 느껴진다. 지난날, 나는 나에게 말했었다.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일이었으니 속상하고 슬프더라도 참고 견디라고. 이해하지 못해도 이유가 있을 거라고. 그런데 ..
위로가 되어 줄 시
2024. 5. 3.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