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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상처에 관한 시 (1)
때는 봄, 봄날은 아침🌿

이 깊은 상처를 내 마음의 깊은 상처를고운 꽃이 알기만 한다면내 아픔을 달래기 위해나와 함께 눈물을 흘려주련만. 내 간절한 슬픔을꾀꼬리가 안다면즐겁게 지저귀어 내 외로움을풀어 줄 수도 있으련만. 나의 이 탄식을 저 별황금빛 별이 알기만 한다면그 높은 곳에서 내려와위로해 주겠건만. 그렇지만 이내 슬픔 아는 이 없네.알아줄 사람은 오직 한 사람내 가슴을 손톱으로갈가리 찢어놓은 오직 한 사람. 하인리히 하이네 Angela Moulton 作 하이네의 시를 올해 들어 처음 옮겨 본다. 작년에 그의 시를 감상하며 그의 생애에 대해, 특히 그의 사랑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 안타까운 마음이 깊었던 걸 기억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아픔을, 슬픔을, 탄식을 알아줄 누군가를 필요로 한다. 때론 그것이 너무나도 간절하..
위로가 되어 줄 시
2024. 5. 17. 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