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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수평관계 (3)
때는 봄, 봄날은 아침🌿
인간은 ‘나’를 구분할 수 없다 누구 한 사람이라도 그 사람과 수평관계를 맺을 수 있다면, 그것을 계기로 모든 인간관계는 ‘수평’이 될 것이다. 스스로에게 가치있다고 느낄 수 있는 방법은 다른 사람과, 한 명이라도 좋으니 수평관계를 맺을 것. 거기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수직관계를 맺느냐 수평관계를 맺느냐, 그것은 생활양식의 문제이다. 인간은 자신의 생활양식을 상황에 따라 이리 바꿨다 저리 바꿨다할 만큼 임기응변에 능한 존재가 아니다. 요컨대 ‘이 사람과는 대등하게’ ‘이 사람과는 상하관계로’라는 식이 안 된다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한 사람이라도 수직관계를 맺고 있다면, 당신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모든 인간관계를 ‘수직’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이다. ‘A는 나보다 위지만 B는 나보다 아래다’ ‘A의 의..
‘용기부여’를 하는 과정 먼저 과제를 분리할 것, 그리고 서로가 다름을 받아들이면서 대등한 수평관계를 맺을 것 과제의 분리에 대해 설명할 때 ‘개입’이라는 말을 쓴다. 타인의 과제에 불쑥 끼어드는 행위를 뜻한다. 그러면 왜 인간은 개입을 하는 걸까? 그 배경에는 사실상 수직관계가 있다. 인간관계를 수직으로 받아들이면, 상대를 자신보다 아래라고 보고 개입을 한다. 상대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끈다, 내가 옳고 상대는 틀렸다고 믿는다. 여기서 개입은 조종과 다름없다. 어린아이에게 ‘공부해’라고 명령하는 부모가 그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본인은 선의로 말했는지 몰라도, 결국은 양해도 구하지 않고 남의 일에 불쑥 끼어들어서 자신이 의도하는 방향으로 조종하려고 하는 것이다. 수평관계를 맺으면 개입도 사라진다. 아..
칭찬도 하지 말고, 야단도 치지 말라 인간이 남을 칭찬할 때 그 목적은 ‘자기보다 능력이 뒤떨어지는 상대를 조종하기 위한 것’이다. 과제를 분리하면서 어떻게 원만한 관계를 만들까, 즉 어떻게 서로 협조하고 협력하는 관계로 발전시킬까 하는 점. 여기서 등장하는 것이 ‘수평관계’라는 개념이다. 이해하기 쉽도록 예를 들어보자. 아이를 기르거나 부하직원을 가르칠 때 보통 두 가지 방법을 쓴다. 야단치는 방법과 칭찬하는 방법. 당신은 두 가지 중 어느 쪽을 택할 것인가?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양육을 비롯한 타인과의 모든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칭찬은 금물이다’라는 입장을 취한다. 물론 체벌은 당연히 금지다. 야단치는 것도 인정하지 않는다. 그것이 아들러 심리학의 입장이다. 칭찬한다는 행위의 속내를 따져보라. 예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