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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안개 속에서 헤르만 헤세 (1)
때는 봄, 봄날은 아침🌿
시 <안개 속에서> 헤르만 헤세
안개 속에서 안개 속을 거닐면 참으로 이상하다 덤불과 돌은 모두 외롭고 수목들도 서로가 보이지 않는다 모두가 다 혼자이다. 나의 생활이 아직도 밝던 때엔 세상은 친구로 가득했다 그러나 지금 안개가 내리니 누구 한 사람 보이지 않는다. 모든 것에서, 어쩔 수 없이 인간을 가만히 격리하는 어둠을 모르는 사람은 정녕 현명하다 할 수 없다. 안개 속을 거닐면 참으로 이상하다 살아 있다는 것은 고독하다는 것 사람들은 서로를 알지 못한다 모두가 다 혼자이다. _헤르만 헤세 평생을 함께 지낼 연인, 친구, 가족이 있더라도 신 앞에서 우리는 홀로서야 할 존재. 그래, 사람들은 모두 다 혼자이다. 각자에게 놓여진 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하는. 삶은 고독한 것이고, 사람들은 서로를 다 알지 못하기에 더욱 헤아리려 노력해야 ..
위로가 되어 줄 시
2023. 10. 10. 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