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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월광 시 (1)
때는 봄, 봄날은 아침🌿

월광月光 달빛이 푸르고 밝으니 어머니의 하 ─ 얀 머리털 흰 백합화같이 아름다웠다 권환 1944. 12 어머니를 추억하는 마음. 아름답게 기억하는 그 마음. 어머니는 알까요. 백발을 아름답다 하는 말 들어본 적 없는데 흰 백합화같이 아름다웠다 고백하는 말에 그 누가 감격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달빛과 어머니. 어머니와 달빛. 달빛을 떠올리면 어머니가 생각나고 어머니를 떠올리면 달빛이 생각나겠죠. 애틋하고 그리운 마음, 아름다운 그 마음 고이 간직하기를. - J - 권환權煥(1903~1954)
위로가 되어 줄 시
2024. 2. 16. 0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