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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윤동주 십자가 (1)
때는 봄, 봄날은 아침🌿
시 <십자가> 윤동주
오늘 읽어 볼 시는요, 존경하는 윤동주 시인의 대표시 중 하나예요. 저의 삶의 시계로는 지금 읽기 좋은 시. 마음 담아 읽어 봅니다 :)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중에서 십자가 쫓아오던 햇빛인데 지금 교회당 꼭대기 십자가에 걸리었습니다. 첨탑이 저렇게도 높은데 어떻게 올라갈 수 있을까요. 종소리도 들려오지 않는데 휘파람이나 불며 서성거리다가 괴로웠던 사나이, 행복한 예수 그리스도에게 처럼 십자가가 허락된다면 모가지를 드리우고 꽃처럼 피어나는 피를 어두워 가는 하늘 밑에 조용히 흘리겠습니다. 윤동주 1941. 5. 31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 바랬던 나의 양심이 십자가에 걸렸어요. 당신의 희생과 용서, 사랑이 저렇게도 위대한데! 나의 성품, 나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도달할 수 없는 경..
위로가 되어 줄 시
2023. 4. 4. 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