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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자신에게 기대를 저버렸다는 것은 (1)
때는 봄, 봄날은 아침🌿

자신에게 기대를 저버렸다는 것은 여기, 이름 없는 나무 팝니다.더 이상 열매가 나지 않고새잎이 돋아나지 않습니다.고로 물을 주지 않으셔도 됩니다.여기, 이름 없는 나무 팝니다.나를 사 가세요. 나선미,「너를 모르는 너에게」 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자신을 버리지 말길...아무런 결과물 없이허송세월한 것만 같고,남들과 비교하면한참 뒤처진 듯 보여도이 생은 망했다 생각이 되어도물 한 모금 청할 수 없이의지도 소망도 다 꺼져 버렸더라도.. 나마저 나를 외면하면나는 어디로 가야 할까요.그러니힘내어 나에게물 주고, 햇볕 쬐어주고말 걸어 주길...끝까지 곁에 있어주길..바래요. - J - 시인 나선미 (1995 ~ )
위로가 되어 줄 시
2024. 12. 10.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