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위로시
-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 나태주
- 감성시
- 마음챙김의 시
- 힐링그림책
- 좋은시
- 그리움의 시
- 자존감수업
- 봄에 읽기 좋은 시
-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 힐링 그림책
- 가을시
- 겨울시
- 윤홍균
- 시가 사랑을 데리고 온다
- 미움받을 용기
- 가을 시
- 자존감
- 윤동주
- 외모 자존감
- 희망시
- 류시화
- 주민현
- 사랑시
- 너를 모르는 너에게
- 자존감회복
- 그대 꽃처럼 내게 피어났으니
- 나선미
- 멀리 가는 느낌이 좋아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재미있는 시 (1)
때는 봄, 봄날은 아침🌿

고개 들어 하늘 봐요 보산 초등학교 운동장나에게만 보였던하늘의 거대한 공룡 구름은 디지털미디어시티 광장에서도역시나 나에게만 보인다. 부리부리한 눈과날카로운 발톱의거대한 공룡이 나타났는데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다. 제발 누구라도 봤으면 좋겠다.오늘은 공룡 뒤로불사조도 나타났기 때문이다.양세형 시집 「별의 길」에서 이 시를 읽고 크게 웃었다. 어쩜 이렇게 재밌게 표현했는지.그 절정의 대목은 여기. 「제발 누구라도 봤으면 좋겠다.오늘은 공룡 뒤로불사조도 나타났기 때문이다.」 시인의 상상력, 어린 마음, 그 유쾌함, 제발 누구라도 알아봐줬으면 하는 간절함이 와닿았다. 내가 살고 있는 도시의 하늘은,얼마나 아름다운지, 자주 감탄한다. 특히 해질 무렵의 하늘은 정말 아름답다.이제 해가 짧아지기 시작했고산책하기 ..
위로가 되어 줄 시
2024. 4. 25. 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