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겨울시
- 그대 꽃처럼 내게 피어났으니
- 멀리 가는 느낌이 좋아
- 위로시
- 미움받을 용기
-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 너를 모르는 너에게
- 감성시
- 희망시
- 나선미
- 윤홍균
- 시가 사랑을 데리고 온다
- 그리움의 시
- 나태주
- 봄에 읽기 좋은 시
- 좋은시
- 류시화
- 윤동주
- 사랑시
-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 주민현
- 자존감회복
- 마음챙김의 시
- 힐링그림책
- 외모 자존감
- 가을 시
- 자존감수업
- 자존감
- 힐링 그림책
- 가을시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첫눈 시 (1)
때는 봄, 봄날은 아침🌿

첫눈❄️ 은빛 장옷을 길게 끌어 윈 마을을 희게 덮으며 나의 신부가 이 아침에 왔습니다. 사뿐사뿐 걸어 내 비위에 맞게 조용히 들어왔습니다. 오래간만에 내 마음은 오늘 노래를 부릅니다. 자 - 잔들을 높이 드시오. 빨 - 간 포도주를 내가 철철 넘게 치겠소 이 좋은 아침 우리들은 다같이 아름다운 생각을 합시다. 종도 꾸짖지 맙시다. 애기들도 울리지 맙시다. 노천명 열두 개의 달 시화집 十一月 「오래간만에 내 마음은」중에서 은빛 드레스로 온 마을을 희게 덮으며 찾아온 신부. 발랄하고 조용히 내 마음에 들어와 기쁨으로 가득 채우네. 축제, 축제로구나! 🌨️ 어제 첫눈이 내렸어. 내심 기다렸는데 드디어. 어릴 때 첫눈이 올 때면 기민한 누군가 외쳐주던 기억이 나. 학교에 있을 때는 같은 반 친구가 그랬고, 집..
위로가 되어 줄 시
2023. 12. 16.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