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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봄, 봄날은 아침🌿
시 < 저금 > 시바타 도요 본문
나태주 엮음 「시가 사랑을 데리고 온다」
저금💰
난 말이지, 사람들이
친절을 베풀면
마음에 저금을 해둬
쓸쓸할 때면
그걸 꺼내
기운을 차리지
너도 지금부터
모아 두렴
연금보다 좋단다
- 시바타 도요
친절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베푸는 친절함을 경험해본 적 있나요?
수단으로써 베푸는 친절이 아닌 진정성이 느껴지는 친절을..
비지니스관계에서 이러한 친절을 기대하기는 매우 어려워요. 그러나 할 수 있는 한,
모든 인간관계에서 진정성있는 친절을 베풀기를 나는 나에게 요청해요.
누군가 베푼 친절이 문득 나에게 살아갈 힘을 주는 것처럼,
내가 베푼 친절 하나가 누구가의 기억에 오래도록 남아서 그 사람에게 생명을 줄 수도 있는 일.
그 생명이란, 신이 주는 본질적인 것은 아닐지라도 그 통로가 되어줄 수는 있을 거라 믿으며
받은 것을 나누어주는 마음으로,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나의 친절을 저금하고 싶어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순수한 친절을 :)
당신의 마음에도 저금합니다. 쨍그랑😉✨
시바타 도요 (1911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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