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그는 빛 > 요한

 
그는 빛💫

 
참 빛이 있었네
그 빛이 세상에 와서 모든 사람을 비추고 있네
 
그는 세상에 있었네
세상이 그로 말미암아 생겨났는데도,
세상은 그를 알아보지 못했네
 
그가 자기 땅에 오셨으나
그의 백성은 그를 맞아들이지 않았으니
 
그러나 그를 맞아들인 사람들,
그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특권을 주셨다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그렇게 자녀가 된 사람들은
사람의 뜻에서 나지 않고
오직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들이라네
 
그 말씀이 사람이 되어 우리 가운데 사셨네
우리는 그의 영광을 보았고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외아들의 영광이었다네
 
그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였으니
 
 
- Jo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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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책에 쓰인 이야기를 시로 옮겨 봅니다.
 
요한이라는 사람이 목격한 어느 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예요. 그가 곁에서 직접 보고 들은 이야기.
 
명확히 말하자면, 예수라는 신이자 사람에 대한 이야기죠.

그는 어두운 세상을 비추는 빛, 빛이었어요.
 
 
하나의 시간과 공간의 좌표를 점유하고 있는 유한한 존재는,
 
무한한 존재를 인식할 수도 바라볼 수도 없지요.

그렇기 때문에 무한한 존재를 인식할 수 있는 방법은 딱 하나뿐인데,
 
그것은 무한한 존재가 자신을 드러내 보여주는 것이예요. 유한한 존재가 인식할 수 있는 방법으로..
 
 
그 무한한 존재,
하나님이라는 분이 우리가 인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사람이 되어  본인을 드러내주셨어요.

그리고 완성하셨어요. 우리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그는 은혜와 진리 그 자체였으니..
 
이 이야기의 수신자는 나와 당신, 그리고 우리예요. 잊지 마세요 :)
 
 
 
 

 
 
 
 
 
 
잊지 마세요!😉✨
요한복음 1: 9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