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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6/18 (1)
때는 봄, 봄날은 아침🌿

별을 쳐다보며 나무가 항시 하늘로 향하듯발은 땅을 딛고도 우리별을 쳐다보며 걸어갑시다 친구보다좀더 높은 자리에 있어 본댓자명예가 남보다 뛰어나 본댓자또 미운 놈을 혼내주어 본다는 일그까짓 것이 다아 무엇입니까 술 한잔만도 못한대수롭잖은 일들입니다발은 땅을 딛고도 우리별을 쳐다보며 걸어갑시다 노천명, 1953 시집《별을 쳐다보며》에서 날 때부터 부조리한 세상에서 살아갑니다.이 땅에 발을 딛고 산다는 건 때로 개똥밭에 뒹구는 삶과 다름없는 것 같아요.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 속담을 저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서로 속고 속이고피해자가 되었다가 가해자도 되는 세상.모두를 공평하게 보호해 주지 않는 이 세상의 법과 질서.본디 이 세상의 본질은 밝음보다 어두움에 가깝죠.그러니..
위로가 되어 줄 시
2025. 6. 18. 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