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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봄, 봄날은 아침🌿

#3강 남의 말을 옮기고 다니는 사람의 심리 남의 말을 옮기고 다니는 이유 뒷담화하는 사람들은 '내가 싫어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도 싫어해야 한다'는 마음을 주위에 강요하면서 감정의 타당성을 확보하려는 사람이다. 어느 집단이든 내가 한 얘기를 딴 데서 듣게 하는 사람이 꼭 있다. 좋은 얘기든 나쁜 얘기든 그렇게 말을 전해 들으면 좀 민망하고 당황스럽고 기분도 좋지 않다. 남의 말을 옮기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왜 자기 일도 아닌데 다른 사람이 겪은 일을 말하고 다니는 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남의 말 옮기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의 근거와 타당성을 찾아다니는 사람이다. 남의 말을 근거로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다. 잘 들어보면 그들의 이야기 중에는 100퍼센트 남의 말만 ..
뒷담화가 판치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부정적인 말이 얼마나 큰 상처를 낼 수 있는지를 나는 아주 일찍 발견한 사람이다. 방송 일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타블로이드지가 나에 관한 거짓말들을 기사화하기 시작했을 때 나는 큰 충격을 받았다. 기사의 내용이 너무 왜곡되었다고 느꼈고 사람들이 그 거짓말을 믿으면 어떡하지 걱정하며 많은 에너지를 낭비했다. 나에 관한 거짓말을 한 사람들 모두에게 전화를 걸고 따져서 나 자신을 방어하고 싶은 충동과 싸워야 했다. 내가 지금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을 그때는 알지 못했을 때였다. 누군가가 당신에 대한 거짓을 퍼뜨릴 때, 그런 행동을 하는 진짜 이유는 사실은 당신 때문이 아니다. 그런 일은 절대 없다. 뒷말이란 전국을 휩쓰는 소문이든 친구 사이의 불평이든, 그 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