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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어린이날 (2)
때는 봄, 봄날은 아침🌿

괜히 말했네 라면을 끓여 먹으려다가 팔을 데었다. 그러나 배가 고프니 라면을 먹었다. 엄마가 오자 내가 데인 것을 말했다. 그런데 왜 라면을 먹으려고 했냐고 혼났다. 다음부터는 다쳐도 그냥 말을 안 해야지. 다친 곳도 아프고, 마음도 아팠다. 「괜히 말했네!」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동시를 읽어 봅니다. 두 번째 읽는 마음이 짠한 동시. 아이의 마음이 솔직하게 표현된 이 시는 초등학생이 직접 쓴 동시예요. 아이는 사랑을 먹고 자라죠. 좋은 음식이 아니라 사랑을.. 그리고 부모가 대하는 방식을 보고 자기가 자기를 대하는 방법을 배워요. 부모가 아이의 마음을 잘 헤아려준다면 아이는 자신을 잘 헤아리고 돌볼 수 있게 되죠. 엄마 없이 라면을 혼자 끓여 먹습니다. 실수로 팔을 데었어요. 아픈 것도 참고 일단 배..
🥳🎈어린이날을 축하하며, 한때 어린아이였던 모든 부모들에게 이 시를 바칩니다 :) 당신의 아이는 당신의 아이가 아니다 당신의 아이는 당신의 아이가 아니다. 그들은 그 자체를 갈망하는 생명의 아들, 딸이다 그들은 당신을 통해서 태어났지만 당신으로부터 온 것은 아니다 당신과 함께 있지만 당신의 소유물이 아니다 당신은 그들에게 사랑은 줄지라도 당신의 생각을 줄 수는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의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그들의 육신은 집에 두지만 그들의 영혼을 가두어 둘 수는 없다 왜냐하면 그들의 정신은 당신이 갈 수 없는 미래의 집에 살며 당신의 꿈속에는 살지 않기 때문이다 당신은 그들을 애써 닮으려 해도 좋으나 그들을 당신과 같은 사람으로 만들려고 해선 안된다 왜냐하면 인생은 거꾸로 가는 것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