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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정호승 (1)
때는 봄, 봄날은 아침🌿

시간에게 무엇을 사랑했느냐고 묻지 마시게누구를 사랑했느냐고 묻지 마시게사랑할수록 무슨 할 말이 남아 있겠는가밥이 눈물이 될 때까지 열심히 살았을 뿐이미 길을 잃고 저만치 혼자 울고 있다네밤이 깊어가도 해가 지지 않아아침이 찾아와도 별이 지지 않아혼자 기다리다가 울 때가 있었지만무엇을 어떻게 사랑했느냐고 묻지 마시게진실 또한 침묵 속에서 혼자 울고 있다네무엇을 사랑하고 인생을 잃었는지거짓 속에도 진정 사랑은 있었는지사랑이 증오를 낳고 증오가 사랑을 낳았는지진정한 사랑을 깨닫기 위해서는미움과 증오가 필요하고 가치가 있었는지묻지 마시게 부디사랑할수록 사랑을 잃는 내가무슨 인생의 길이 될 수 있겠는가 정호승, 「당신을 찾아서」 에서 무엇을 사랑하고, 인생을 잃었는지..나의 사랑은 거짓 없이 순전했는지..진정한..
위로가 되어 줄 시
2025. 1. 16.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