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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자존감수업> #25저항 극복하기 /자존감 회복을 위해 극복할 것들 2 본문
자존감 수업. 25 번째 시간이예요.🙌
우리는 변하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변하지 않으려고 하는 두 마음을 가질 때가 있지요. 그것을 저항이라고 부를 수 있는데요, 오늘은 내 마음안에 어떤 저항이 있는지 살펴보고, 저항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
- 책의 내용을 부분적으로 가져왔어요.
- 자세한 내용은 책을 참조하세요. 책에는 사례가 풍부해요.
★원하면서도 원치 않는 마음
자존감 회복이라는 인생의 변화 앞에서 우리의 마음은 복잡하다. 간절히 원하면서도 원치 않는 마음, 회복으로 향하지만 한쪽에서는 반대 행동을 하는 모습. 변화를 원하면서 한편으로 저항한다. 우리에게 어떤 저항이 있는지 인식하고 극복해야, 진정한 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다.
회복 과정에서 저항을 들여다보는 일은 무척 중요하다. 사실, 저항이 생기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물체를 옮길 때 발생하는 마찰력과도 같은 것이다. 우리는 모두 불행한 나에서 행복한 나로 옮아가기를 바란다. 하지만 이 위치에서 저 위치로 옮아가기 위해서는 마찰력, 중력을 극복해야만 한다.
우리를 계속 제자리에 머무르게 하려는 힘은 늘 있다. 나에겐 저항이 없다며 억누르기보다는, 어떤 문제 때문에 마찰력을 더 크게 느끼는지, 어떻게 해야 저항을 쉽게 극복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편이 더 현실적인 방식이다.
양가감정은 오래된 연인들에게서도 흔히 나타난다. 사랑이 식어서 헤어지고 싶으면서도 이제껏 쌓은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마음도 든다. 때로는 헤어지는 것이 나에게 훨씬 행복한 일임을 알면서도 저항의 벽을 넘지 못하며 불만만 늘어놓는다.
심리적 저항을 예로 들어 볼게요.
면접관 : "이 회사에 다니고 싶습니까?"
지원자 : "네, 다니고 싶습니다" (그런데 더이상 늦잠은 못 자겠지? 새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면접관 : "이 회사에 출근하면,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일해야 합니다. 작가가 되겠다는 당신 꿈도 접어두어야 하고요. 그래도 괜찮나요? "
지원자 : 아..네..괜찮습니다.(사실 안 괜찮아요😭)
이런 상황이 되면 더욱 마음이 흔들려요. 취업하고 싶은 마음이 훨씬 크기는 하지만, 그 대가로 포기해야 할 부분이 있기 때문이죠. 당신에게는 어떤 저항이 있나요? 살펴보면 좋아요 :)
★행동과 실천을 막는 세 가지 저항 심리
저항 1: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첫 번째 저항은 결과에 대한 의심이다. 결과를 의심하기 시작하면 행동이 더뎌진다. 이는 자신이 없기 때문에 생기는 의문이다. 어차피 실패할 것 같고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실패하면 더 허무할 것 같다. 희망을 가졌다가 이루지 못하면 더 실망할 것 같아서, 미리 포기하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자존감이 건강해지는 과정은 합격 불합격으로 평가되는 일이 아님을 알아두자. 가령 헬스 클럽에서 3개월 동안 운동을 열심히 해서 연예인 몸매가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 그러나 분명히 지금보다는 나아질 것이다. 작심삼일이 될 지언정 괜찮다. 3일은 운동하는 게, 3일간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단 낫다.
저항 2: 누가 몰라서 안 하나? 이론은 이론일 뿐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처음 읽었을 때, 이 책만 읽으면 남녀 사이에 싸움이 없겠구나 싶었다. 남자와 여자의 언어가 서로 어떻게 다르고, 따라서 어떻게 이야기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했기 때문이다. 그 책은 베스트셀러가 되었지만, 여전히 남자와 여자는 서로 다른 언어로 말하고 여전히 다툰다.
그것은 우리가 실천에 대한 저항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론과 실제를 따로 생각해서, 이론은 열심히 공부해도 실천하지 않는다. 배운 대로 하지 않으니 실패할 수밖에 없는데, 이들은 오히려 이론을 탓한다. 이론을 완벽하게 배웠는데 성공하지 못했다면서 말이다. 책을 읽고 깨달은 바가 있다면 그것을 실전에 적용해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의미가 있다.
저항 3: 해봤는데 안 되더라고
열심히 노력하다가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경우가 있다. 처음에는 자존감도 조금 올라가는 것 같고, 마음도 안정된 것 같고, 음식 조절도 잘되는 듯하다가 어느 순간에 무너진다. 그러면 '역시 해도 안 되는구나' 하고 실망한다. 이제까지의 노력이다 헛수고였다고 느낀다.
아무리 작은 변화라 하더라도, 변화에 익숙해지기까지는 2개월 이상 걸린다. 그사이에 고질적인 습관이 재발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사람 마음에도 관성의 법칙이 있다.
세 번째 저항은 특히 경계해야 할 저항이라고 생각해요. '나도 다 해봤는데 안 돼' 라는 말은 무기력하게 하는 힘이 있어요. 그것이 진실인냥.. 노력했는데 번번이 좌절된다면 자신을 비난하거나 포기해버리지 마세요. 도대체 누구를 만나 어떤 말을 들었는지, 그때 어떤 감정이 어떻게 전개되어 내가 좌절하게 되었는지 짚어 보세요. 그런 과정이 같은 패턴의 좌절을 반복하지 않도록 도와 줄 거예요 :)
★★★그래도 그냥 계속하라
이 밖에도 변화를 막아서는 많은 저항들을 만난다. 주변 사람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열심히 노력하는데 알아주지 않는다거나, 나는 변했는데 가족이 변하지 않을 수도 있다. 난 분명 변했는데 아니라고 우기는 친구가 있을 수도, 막상 나 자신이 기쁘지 않을 수도 있다. 이 모든 것이 변화를 가로막는 벽이 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벽을 만나면 어떻게 뛰어넘을지 고민한다. 그런데 문제는 답이 나올 때까지 멈춘다는 것이다. 사실 마음의 장벽은 실질적인 방해물이 아니다. 긍정적 보상이 없거나 부정적 보상이 너무 커서 그렇지, 우리의 노력을 직접 막아서지는 않는다.
실질적인 변화를 느끼고 싶다면 계속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음의 저항을 극복하지 못한 채 안고 가야 할 때도 있다. 벽에 부딪히다 보면 근력이 자연스럽게 생긴다. 멈추지 않고 그냥 계속하기, 그것이 변화를 앞당긴다.
저는 이 말이 특히 좋아요. '그래도 계속하라.' 감정은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고, 자존감은 높아질 때도 낮아질 때도 있죠. 이런 기복이 있더라도 내가 배운대로 계속 실천하는거예요. 꾸준히.. 꾸준히 할 때 분명 긍정적 보상이 있더라고요. 저의 경험상.. 그래서 저는 '그래도 계속하라'를 가슴에 새깁니다 :)
💞자존감 UP을 위해 오늘 할 일💞
💫행복이라는 종착역을 믿어라
우리는 모두 행복이라는 종착역을 원하고 자존감의 회복을 바란다. 하지만 거기에 따른 책임이나 변화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행복을 원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밀어낸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종점을 믿어야 한다. 나에게 만족하는 내가 되면 행복해진다고 믿어야 한다. 그 사실을 믿고, 그렇게 되기를 바라야 한다.
자존감이 높아지고 행복해지면 잃는 것들도 있다. 불행했을 때, 자존감이 낮았을 때 가끔 받았던 동정심이나 배려, 양보 같은 것들과 헤어져야 한다. 또한 부러움을 받는 한편으로 시기나 질투도 받을 수 있다. 어쩌면 사실과 다른 소문에 시달릴 수도 있고 그래서 억울한 일이 생길 수도 있다. 어쩔 수 없다. 변한 것은 우리이기 때문이다. 타인들의 도덕은 달라지지 않았고 그들이 성숙한 것도 아니다.
자존감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우리는 분명 저항을 만난다. 그럴 때면 '그냥 예전처럼 살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고, 겸손함이 없어질까 봐 걱정할 수도 있다. 하지만 스스로를 사랑하거나 자존감이 회복된다고 해서 갑자기 오만해지거나 왕따가 되진 않는다. 왜냐하면 자존감을 획득하면서 매너와 배려가 생길 것이고, 그것이 우리를 지켜줄 것이기 때문이다.
출처 : 윤홍균 <자존감수업 > 심플라이프
p.s. 자존감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저항을 만난다는 건 자연스런 일이라는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쉬운일은 아니지만 용기내어 마음의 저항을 극복하고 나면, 분명 자존감이 낮았던 순간보다 행복감을 더 자주 느끼게 될 거예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획득한 존중과 배려심으로 자신은 물론 타인도 잘 돌봐주고 지켜줄 수 있을 거예요. 한 뼘 더 성숙해질거예요 :)✨
우리함께 전진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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