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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오프라윈프리 #01자존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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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오프라윈프리 #01자존감

His 제이 2023. 1. 14. 19:49
지금 내 삶의 모양새를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사건이 몇 가지 있다.

그중 하나는 초등학교 3학년 때였다.

어느 날, 선생님이 내가 제출한 독후감을 칭찬하자

같은 반 친구들이 속삭이듯 구시렁댔다.

“쟤는 자기가 되게 똑똑한 줄 알아.”

그 일이 있은 후 나의 가장 큰 두려움은

다른 사람들이 나를 거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이었다.

어찌 보면 내 과체중조차도

내가 세상에 하는 일종의 사과였다.

“내 말이 맞죠?

정말로 내가 여러분보다 더 낫다고 생각 안 한다니까요.”

나는 이런저런 일을 하며 절대 으스대는 것처럼 보이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진실은 이렇다.

우리에게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들을 피할 수는 없으며,

그들은 결코 완전히 만족하는 법도 없다.

그들은 스스로 충분하다고 믿지 못하기 때문에

무언가에 항상 위협을 느낀다.

당신이 숨어 있건 빛나건 상관없다.

그러니 그런 이들에게 주의를 기울이는 일은 이제 그만 두자.

자신의 일부를 억압하거나 다른 이가 당신을 비하하는 것을 그냥 놔두는 것은

창조주가 당신에게 건네준 당신에 대한 사용설명서를 무시하는 것이다.


내가 확실히 아는 것은,

우리는 몸을 줄여서 작아지도록 설계된 것이 아니라

더 활짝 피어나도록 만들어졌다.

더 뛰어나게, 그리고 더 비범하게.

당신은 자신을 가득 채우기 위해

모든 순간을 사용하도록 지어진 존재다.


출처 : 오프라 윈프리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중에서



 

 

어제 소개했던 시 <풀꽃3>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오프라 윈프리의 글이예요.

이 세상에 당신의 고유함과 아름다움을

알아 봐주는 사람만 있다면 참 좋겠어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그냥 잠자코 있으면 좋으련만

굳이 나의 단점이랍시고 나열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더러는 사람들 앞에서 무안을 주고요.

일부러 자존심 상하는 말을 던지는 사람도.

그런 사람들의 의견에 주위를 기울이지 마세요.

당신의 고유함과 아름다움은 절대 변하지 않아요.

당신에게 잘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자기자신에게도 같은 대우를 해주고 있는 사람일거예요.

그러니 참 안쓰럽죠.

당신은, 당신이 소중하듯이

다른 사람을 소중하게 대해 주어야해요.

그 예쁜 마음을 알아 봐주고 고마워하는 이들에게는 기쁨으로,

알아 봐주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안타까움으로 대해주시길!

그리고 무엇보다 당신이, 당신 자신에게

“넌 여전히 아름답잖아.

사람들의 말에 흔들릴 거 뭐 있어?”

라고 말해주는 사람되길!

오프라의 말처럼,

당신은 더 활짝 피어나도록 만들어진 존재예요.

더 뛰어나게, 그리고 더 비범하게.

당신은 자신을 가득 채우기 위해

모든 순간을 사용하도록 지어진 존재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