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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미움받을 용기> #31인간관계의 카드는 내가 쥐고 있다 /기시미 이치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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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미움받을 용기> #31인간관계의 카드는 내가 쥐고 있다 /기시미 이치로

His 제이 2023. 9. 27. 08:21

 

인간관계의 카드는 내가 쥐고 있다

 

 

내가 ‘목적’을 바꾸면 그걸로 문제가 간단해진다.



인간관계의 카드라는 관점에서 생각해보자. ‘아버지에게 맞아서 아버지와 사이가 나쁘다라는 원인론에 입각해서 생각하면 나로서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아버지와 잘 지내고 싶지 않아서 맞은 기억을 꺼냈다라고 생각하면 관계를 회복할 카드를 내가 쥐게 된다. 내가 목적을 바꾸면 그걸로 문제가 간단해진다.

 

사람들은 대개 인간관계의 카드는 다른 사람이 쥐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사람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고, 타인이 바라는 것을 충족시키는 삶을 산다.

 

하지만 과제의 분리를 배우고 나면 모든 카드는 내가 쥐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인간관계라고 하면 보통 두 사람의 관계혹은 다수와의 관계를 떠올린다.

 

그런데 자기 자신이 먼저이다. 인정받는 데에만 혈안이 되어 있으면 인간관계의 카드는 언제나 남이 가질 수밖에 없다. 인생의 카드를 남에게 맡길 것인가, 내가 쥘 것인가의 문제이다.

 
「미움받을 용기 」 기시미 이치로 / 고가 후미타케

 
 
 


 
 
기억해!

관계를 회복할 카드는 내가 쥐고 있다는 것을.

 

문제를 피하지 않고 스스로 책임지고 해결해나갈 수 있다는 것을.

 

인정받는 것, 잘 보이는 것보다 더 높은 수준의 삶을 추구하자.

진정성 있는 관계를 맺으며 서로 사랑하는 삶을.

 

그럼 후회없는 인생이 되지 않을까해.

내 몫의 최선을 다한 셈이니까.
 

 

 

 

 

 

Alfred Adler (1870 ~ 1937) 오스트리아, 정신의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