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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봄, 봄날은 아침🌿
기억해! 본문
이것은 2023년 11월 26일에 쓴 일기이자 편지.
기억하여라, 너의 창조주를
젊을 때에 너는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여라.
고생스러운 날들이 오고,
사는 것이 즐겁지 않다고 할 나이가 되기 전에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두워지기 전에
먹구름이 곧 비를 몰고 오기 전에
그렇게 하여라.
그 때가 되면
너를 보호하는 팔이 떨리고
정정하던 두 다리가 약해지고
이는 빠져서 씹지도 못하고
눈은 침침해져서 보는 것마저 힘겹고
귀는 먹어 바깥에서 나는 소리도 못 듣고
맷돌질 소리도 희미해지고
새들이 지저귀는 노랫소리도 하나도 들리지 않을 것이다.
높은 곳에서는 무서워서 올라가지도 못하고
넘어질세라 걷는 것 마저도 무서워질 것이다.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되고
원기가 떨어져서 보약을 먹어도 효력이 없을 것이다.
사람이 영원히 쉴 곳으로 가는 날,
길거리에는 조객들이 오간다.
은사슬이 끊어지고,
금그릇이 부서지고,
샘에서 물 뜨는 물동이가 깨지고,
우물에서 도르래가 부숴지기 전에
네 창조주를 기억하여라.
육체가 원래 왔던 흙으로 돌아가고
숨이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네 창조주를 기억하여라.
전도자가 말한다.
헛되고 헛되다. 모든 것이 헛되다.
전도자는 지혜로운 사람이기에
백성에게 자기가 아는 지식을 가르쳤다.
그는 많은 잠언을 찾아내서 연구하고 정리하였다.
전도자는 기쁨을 주는 말을 찾으려고 힘 썼으며
참되게 사는 길을 가르치는 말을 찾으면 그것을 바르게 적어 놓았다.
지혜로운 사람의 말은 찌르는 채찍 같고
수집된 잠언은 잘 박힌 못과 같다.
이 모든 것은 모두 한 목자가 준 것이다.
한 마디만 더 하마.
나의 아이들아, 조심하여라.
책은 아무리 많이 읽어도 끝이 없고
공부만 하는 것은 몸을 피곤하게 한다.
할 말은 다 하였다.
결론은 이것이다.
"하나님을 두려워 하여라.
그분이 주신 계명을 지켜라."
이것이 바로 사람이 해야 할 의무이다.
하나님은 모든 행위를 심판하신다.
선한 것이든 악한 것이든
모든 은밀한 일을 다 심판하신다.
- 전도서 12장

전도서의 결론은 한 마디로 요약돼.
하나님을 두려워 하고, 그분이 주신 계명을 지키라.
이것은 모든 사람에게 부여된 의무.
하나님이 모든 행위를 다 심판하실 것이므로.
심판이란 저주를 내리기 위함이 아니라
그릇 놓여진 것을 바르게 놓는 작업으로 이해할 때
새로운 질서를 위하여 반드시 선행되어져야 할 관문일 터.
그분이 주신 계명이라 함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타인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
이것이 인간이라면 누구나 마땅히 해야할 바.
나는 그런 계명도 모르고
자신의 창조주도 몰랐다고 변명할 지라도
창조주는 이미 자신을 훤히 밝혀 보이셨고,
나타내셨고, 부르셨고, 기다리셨지.
온 인류를 향하여.
모든 것을 아시고,
옳은 판결을 내릴 단 한분께서 우리를 심판하실 거야.
그러니 젊을 때에 창조주를 기억하고 두려워하자.
그분은 정의로워서, 공의로워서
죄에 대하여 관대함이 없으시지만
또한 그분은 선하시고, 자비로워서
죄인에게는 관대하시니.
그는 우리를 사랑하시니.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해.
"하나님을 두려워 하여라.
그분이 주신 계명을 지켜라."
네, 주님. 그것이 우리가 살 길입니다.
우리가 핑계대지 않고
그 의무를 다하게 하소서.
모든 것을 사랑으로.
당신이 먼저 베풀어 주셨던 사랑에 화답하여.
- 당신의 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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