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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봄, 봄날은 아침🌿
시 <생일 축시> 정연복 본문
생일 축시
가없는 하늘에 별 하나 있어
밤새 하늘은 외롭지 않다.
너른 세상에 너 하나 와서
지상의 풍경이 더 아름다워진다.
먼지같이 작지만
보석보다도 빛나는
너의 존재
너의 생일을 축하한다.
정연복

생각해보면
오늘이 나에게
그저 그랬던 하루일지라도
누군가에겐,
그저 그럴 수 없는 하루.
온 우주의 중심이 된듯한 하루.
어느 날 이 세상에 태어나서
오늘도 이 세상에 살아있음을
모든 감각이 일깨워주는 날.
이 광대한 우주에
먼지같이 작은 존재여도
우리는
단 하나의 꽃.
단 하나의 별.
그런 우리의 생일을 축하해요.💐
- J -
정연복鄭然福 (19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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