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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봄, 봄날은 아침🌿
📖넌 안녕하니 #08. 방향성에 본질을 둔다 본문
넌 안녕하니
– 자기다울 때 존엄하게 빛난다
방향성에 본질을 둔다
예전부터 나는 신의 관점에서 바라본 인간 행위의 평가는 이 세상의 상식과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철저하게 배웠고, 또 그것에 동감한다.
어떤 사람의 선행을 세상 사람이 인정하더라도 그 사람의 속마음을 알고 보면 결코 신이 기뻐할 행동이 아닌 경우도 있다. 반대로 세상에서 완전히 버림받더라도 신의 안목에서 보면 잘못된 것이 아닌 경우도 있다.
물론 신과 인간 양쪽 모두가 기뻐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양쪽의 평가에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 게 보통이다. 그러므로 정말 우리가 두려워하지 않으면 안 되는 쪽은 신의 관점뿐이다.
《1부. 나의 안부를 묻는다》에서 / 소노 아야코
사람의 눈과 귀는 얼마든지 속일 수 있지. 자신조차 속일 수도 있는 법. 그러나 신은, 모든 것을 아시는 신은 속일 수 없어. 그러므로 우리는 신 앞에 선 단독자로서 그분을 두려워해야 해. 신이 없는 것처럼 함부로 행동해서는 안 돼. 모든 비극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고 나는 생각해. 그런 위험에 자신을 처하게 하지 말자.
내가 베푼 선행을 누군가 알아주기를 바라지 말자. 보이지 않는 분께서 모두 다 헤아리시니. 우리는 우리가 마땅히 해야할 그 일을 하자. 내 몸 대하듯 타인을 대하고 헤아려주는 것. 그분이 보이지 않게 오늘도 우리를 돌보고 사랑해주듯이.
- J -

안녕 다음에 또 만나👋
소노 아야코 そのあやこ(19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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