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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봄, 봄날은 아침🌿
시詩 <나의 시> 이경선 본문
나의 시
나의 시는 그대이다
나의 시, 그대가 가득한 까닭은
나의 세상, 온통 그대이기 때문이다
오후의 햇살도
저녁의 노을도
밤하늘 달빛도
모두 그대이다
모든 아름다움, 그대로 담았다
모든 시간에 그대가 있었다
나의 시는 그대이다
이경선 시집 『그대, 꽃처럼 내게 피어났으니』 에서
나의 시중에 그대가 있다.
나의 세상에 그대가 있기 때문이다.
오후의 햇살 속에서
저녁의 노을 속에서
밤하늘 달빛 속에서
그대를 발견한다.
그러나 그대가 내 세상의 전부는 아니다.
나 또한 누군가의 전부가 아니기를 바란다.
내가 주우재와 공감하는 것 중의 하나.
바로 이 부분.
이 사람, 나 없이 설 수 있는 사람.
크- 멋지다!
나는 언제나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홀로 설 수 있는 사람. 그러면서도 아름답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사람이.
- J -
시인 이경선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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