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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가 되어 줄 시

시詩 <네 가지 물음> 크리스티나 로제티

His 제이 2024. 8. 8. 22:19

 

네 가지 물음

 
무거운 건? 바다 모래와 슬픔
짧은 건? 오늘과 내일
약한 건? 꽃과 젊음
깊은 건? 바다와 진리.
 

크리스티나 로제티
donald demers 作

 


 
나에게 묻는다.
내게 무거운 건? 삶에 대한 책임감.
내게 짧은 건? 주말과 여름.
내게 약한 건? 냉철한 이성.
내게 깊은 건? 나에 대한 이해와 신에 대한 열정.
 

- J -

 
 
 
 
 
 

Christina Georgina Rossetti (영국 1830~ 1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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