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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봄, 봄날은 아침🌿
Ω힐링그림책 / 우리 친구 하자 :: 앤서니 브라운 본문
우리 친구 하자 (2011)
A Walk in the Park (1977)
앤서니 브라운 / 현북스

🌼

어느 날 아침, 스미스 씨는 어린 딸 스머지와 함께
강아지 알버트를 데리고 산책하러 나왔습니다.
🐶

같은 날 아침, 스미드 부인도 어린 아들 찰스와 함께
강아지 빅토리아를 데리고 산책하러 나왔습니다.
🐶

스미스 씨와 스머지, 알버트는
공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스미드 부인과 찰스, 빅토리아도
공원 앞에 도착했습니다.
🐶

알버트는 스미스 씨가
목줄을 풀어 주기만 기다렸습니다.
빅토리아도 스미드 부인이
목줄 풀어 주기를 가만히 기다렸습니다.
🐶

드디어 줄에서 풀려난 두 강아지는
공원 곳곳을 뛰어다니며 서로 뒤쫓았습니다.
🐶

스미스 씨가 벤치 한쪽 끝으로 가서 앉자,
스머지가 그 옆에 앉았습니다.
스미드 부인은 벤치 다른 쪽 끝으로 가서
찰스와 나란히 앉았습니다.
스머지와 찰스는 서로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
🐶

강아지들이 노는 동안,
스머지와 찰스는
서로 조금씩 가까이 다가앉았습니다.
스미스 씨와 스미드 부인은
서로 다른 쪽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

스머지는 그네로 가서
아주아주 높이 그네를 탔습니다.
찰스도 그네를 탔지만 잘 타지는 못했습니다.
🌼

스머지와 찰스는 외투를 벗고
구름사다리에 올라갔습니다.
스머지는 마치 원숭이처럼
구름사다리를 아주 잘 탔습니다.
🌼

알버트는 너무 더워서 분수 안으로 뛰어들었습니다.
🐶

스머지와 찰스는 큰 나무에 올라갔습니다.
🌼

그러다가 모두 야외무대에 모여서
즐겁게 놀았습니다.
온 세상이 모두 행복해 보였습니다.
🌼

그러나 벤치에서 스미스 씨는 신문만 읽고 있었고,
스미드 부인은 먼 곳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

찰스는 노란 꽃 한 송이를 꺾어서
스머지에게 건넸습니다.
🌼

"알버트, 스머지! 이리와!
집에 갈 시간이다."
🐶

"빅토리아, 찰스! 이리와!
점심 먹을 시간이야."
🐶

스미드 부인은
찰스와 빅토리아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

스미스 씨도
스머지와 알버트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

노란 꽃 한 송이!
스머지는 찰스한테 받은 꽃을 유리병에 꽂아
소중하게 간직했습니다.
🌼
🌼
🌼
🌼생각해보면...
어릴 때 처음 만난 친구와도 금방 친해져서 어울려 놀고, 만난 첫 날 친구 집에 놀러도 가고 그랬던 기억이 나요.
마음이 맞는 친구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해가 질때까지 놀았던 즐거웠던 어린 날.
지금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동료가 거의 다이고, 새로운 사람을 친구로 만나기에는 사회적으로 제약이 많아요.
게다가 어릴 때처럼 금방 친해지는 성격이 아니게 된 지금.. 「우리 친구 하자」를 읽으며 여러가지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에게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고.. 누가 나에게 '우리 친구하자' 라고 말하면, 응 좋아! 라고 대답하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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