Ω힐링그림책 / 어떡하지? :: 앤서니 브라운

어떡하지? (2013)
WHAT IF...(2013) 
앤서니 브라운 / 웅진주니어

 
 

용기내어 보는 두사람

 

 
🎉 🎉
 
 
 

처음은 언제나 두근두근🫣

오늘은 조가 처음으로 큰  파티에 가는 날이에요.
친구 톰의 생일 파티랍니다.
 

 

그런데 초대장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주소를 알 수가 없었어요.
 
 

여전히 불안한 아이, 안심시켜주는 엄마

"만약에 파티에 모르는 애가 있으면 어떡하죠?"
"걱정할 것 없어.
새 친구를 만나는 건 좋은 일이잖니."
 
"못된 애들이면 안 그래요!"
"못된 애들은 아닐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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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나도 조심조심

"저기가 톰의 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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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없잖아요, 엄마

"아니요!"
조가 대답했어요.
 

불안하지만 엄마가 옆에 있어 든든해

"만약에 사람들이 엄청 많으면요?"
"글쎄, 그럴 수도 있겠지?"
 
"안 그랬으면 좋겠어요."
"이 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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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놀랬어

"아니요!"
조가 대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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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너를 대신해 엄마가 용기내는 중

"내가 싫어하는 음식들만 있으면 어떡하죠?"
 
"틀림없이 네가 좋아하는 것들이 
잔뜩 있을 거야. 이 집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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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사실은 불안하단다

"아니에요!"
조가 대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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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난 처음 겪는 일이 기대되면서도 무서워

"만약에 무시무시한 놀이를 하면 어떡하죠?"
"안 그럴거야. 재미있는 놀이만 할 걸?"
 
"그걸 엄마가 어떻게 알아요?"
"이 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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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내가 싫어하는 장난을 치면 어쩌지?

"아니에요!"
조가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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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혼자 잘해낼 수 있을까?

"엄마, 언제 데릴러 오실 거예요?"
"두 시간쯤 뒤에 올게."
 
"좀 더 일찍 오시면 안 돼요?
만일 거기 있기 싫으면 어떻게 해요?"
 
"아주 재미있을 거야.
오히려 집에 가기 싫어질걸"
"그럴 리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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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싶어

어느 덧 길 끝에 다다랐어요.
 
"이상하네. 아무래도
톰의집을 지나친 것 같구나."
 
"괜찮아요, 엄마. 그냥 집으로 돌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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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때, 톰의 집이 보였어요.
 
조가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천천히 문이 열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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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를 이렇게나 환영해주다니! 고마워 얘들아

"안녕, 조?"

"반가워, 조. 와줘서 고마워!"

조는 안으로 들어갔어요.
엄마는 집으로 돌아갔지요.
 

🎉

 
 

사실 Joe 만큼이나 불안했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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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Joe는 잘 지내고 있을까?

두 시간 뒤에....
 

똑똑똑!

 
엄마는 톰의 집 문을 두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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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 지낸 Joe

"엄마! 정말 재미있었어요!"

 
"다행이구나. 조,
너도 생일 파티 하고 싶니?"

엄마가 묻자 조는 대답했답니다.

"네, 꼭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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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도전 앞에서
 
여전히 두렵고 걱정 많은 아이인 우리들에게
 
용기를 전해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마주했던 수많은 도전들 
 
잊지 말고,
 
앞으로도 잘 할거라고 믿어주세요.
스스로를!
 
그리고 언제나 손 내밀면 그 손 잡아주시는
창조주에게,
우리의 하늘아빠에게
맡기고 의지하기를!
 
우리는 영원히 그분 앞에서 어른일 수 없고
어리고 연약한 아이일 뿐이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