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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자존감수업> #29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기 /자존감을 끌어 올리는 실천 2 본문
자존감 수업. 29번째 시간이예요.🙌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선택을 하죠. 선택과 결정에는 책임이 따라요. 그래서 선택을 본인이 하지 않고, 남에게 떠넘기기도 하죠. 결정권을 가진다는 것은 자존감과 깊은 관계가 있어요. 오늘은 자기 결정을 돕는 방법에 대해 배워 볼게요 :)
- 책의 내용을 부분적으로 가져왔어요.
- 자세한 내용은 책을 참조하세요. 책에는 사례가 풍부해요.
★완벽한 선택이란 없다
세상엔 여러 갈림길이 있다. 하루에도 몇 차례 그 앞에 선다. A, B, C 중에서 어떤 것을 골라야 좋은 선택이 될지 고민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 그들 간의 가치는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말하자면 점심 메뉴 고르는 것과 비슷하다. 햄버거를 먹을까? 된장찌개를 먹을까? 아니면 생선구이? 어떤 메뉴를 선택해야 가장 현명한 결정이 될까?
사실은 셋 중 뭘 먹어도 큰 차이는 없다. 점수로 따지자면 가령 햄버거는 67점 정도 되고, 된장찌개는 71점, 생선구이는 69점 정도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면 점수가 바뀌기도 한다. 햄버거 자체는 67점인데, 막상 매장에 도착해보니 반값 할인을 한다. 그럼 만족도는 72점 정도로 올라간다. 그런데 할인 행사 때문에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몰렸다. 평소보다 시끄럽고 정신이 없다. 그래서 65점 정도로 떨어지기도 한다.
여기서 중요한 건, 누가 선택했는지도 만족도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이다. 원래는 햄버거나 된장찌개나 별 차이 없었다. 그런데 팀장이 "야! 오늘 된 장찌개로 통일해!"라고 결정해버리는 순간, 달라진다. 아무리 맛있는 된장찌개가 나온다한들 만족도는 50점 아래로 떨어져 버린다.
물론 인생의 큰 갈림길과 점심식사 메뉴가 주는 중압감은 엄연히 다르다. 하지만 남이 선택을 대신하면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점에선 같다. 결과가 좋게 나와도, 기쁨을 100퍼센트 느끼지 못한다. 성공의 지분이 타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결과가 좋지 않으면 더욱 기분이 나쁘다.
우리는 때로 내가 결정해야할 것을 남이 결정해 주길 바래요. 남이 내린 결정은 책임감이 덜하기 때문이죠. 그만큼 잘못된 결과에 대한 내 아픔이 덜하단 얘기예요. 그렇게 주도권을 넘기면 자신의 판단을 믿지 못하게 돼요. 그리고 결과에 따른 책임을 제대로 지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 그 실수를 반복하죠. 처음부터 본인이 판단하고, 본인이 아픔을 느껴야 해요ㅠ
★결정이 존재감을 좌우한다
중요한 건, 결정을 미룰 때마다 자신의 입지가 줄어든다는 점이다. 요즘 '존재감'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존재감이란 달리 말하면 그 사람이 많은 것을 결정한다는 뜻이다. 존재감이 큰 사람은 모임의 분위기를 결정하고, 그날의 성과나 방향을 결정한다.
결정에서 권위가 떨어지는 사람은 그만큼 존재감이 없다. 있으나 마나 한 존재, 즉 아무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이 된다. 스스로 결정하는 일이 거의 없거나 큰 의미 없는 결정이라면 자존감은 약해질 수밖에 없다.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다.
자기 인생에서 자기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으니, 자존(self-existance)의 바탕이 사라지는 셈이다. 이런 사람이 자존감을 끌어올리려면, 스스로 결정하고 그 결정을 존중하는 법을 훈련해야 한다.
자존감은 감정적으로는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다. 그리고 이성적으로는 스스로 결정하고 자신의 결정을 존중하는 능력이다.
존재감이 없다는 것은 결정권이 없거나 스스로 결정권을 포기할 때 발생한다는 것. 자존감과 존재감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스스로 결정하고 그에 따른 결과는 어쨌든 존중하는 연습의 반복. 그러면 결국 자신을 신뢰하게 되고, 주체성을 갖게 되어 자신을 존중하게 돼요 :)
★자존감을 높이는 결정법
1. 스스로 결정하기
자기 일은 스스로 결정한다. 결정권을 가져오면 책임과 동시에 권위를 갖게 된다. 어차피 자기 인생은 자기 책임이기 때문에 손해 보는 장사가 아니다. 조언을 구하더라도, "결정은 제가 하겠지만"이라고 말을 시작하는 게 좋다. 핵심은 '나의 일'을 결정하라는 것이다. 자신의 선택에 집중할수록 남에게 참견하는 일은 줄어든다.
2. 결정을 따르기
자신이 내린 결정을 따르자. 가지 않은 길이 걱정되고 두려워질 때마다 앞서 말한 점심 메뉴를 떠올리자. 갈팡질팡하는 이유는 다른 걸 선택해도 결과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갈림길에 있다는 얘기는 양쪽 다 그게 그거라는 뜻이다. 손해 보는 결과가 나오더라도 걱정하지 말라. 스스로 내린 결정이기에, 좋은 학습이 될 것이다.
3. 결과가 나쁘면 미래형 후회하기
결과는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다. 안 좋은 결과에 도달했다면 후회해도 된다. 아파해도 된다.
결과에 전적인 책임을 지고, 아픔의 지분을 100퍼센트 본인이 가져라. 단, 후회할 때 미래형 후회를 하자. '그때 그러지 말았어야 했어'는 과거형 후회다. 당신의 자존감을 갉아먹는다. '앞으로는 이런 경우가 있을 때, 반드시 이렇게 해야지!' 라고 미래형 후회를 하라. 이 후회는 다짐이기도 하다.
4. 결과가 좋으면 타인에게 감사하기
결과가 좋으면 기뻐하라. 그 기쁨 또한 100퍼센트 본인이 누려라. 당신이 내린 결정이 당신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당신의 선택이 옳았음을 모두가 알고 있다. 그러니, 감사의 기쁨을 타인에게 돌려라. "당신 조언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어"라고 얘기하라. 그들 또한 기분이 좋아져서, 앞으로 당신이 더 잘 되기를 바랄 것이다.
선택의 갈림길에 있다는 것은 어느 것을 선택하든 크게 차이가 없다는 뜻. 결과가 어찌 되었든 전적인 책임을 내가 지고, 지분을 100퍼센트 내가 갖는 것이 중요. 평생 연습해야 할 삶의 자세인 것 같아요 :)
💞자존감 UP을 위해 오늘 할 일💞
💫자기 결정을 돕는 다섯 가지 질문
옳은 결정이나 틀린 결정은 없다. 어떤 쪽이 더 좋은 결정이었는지 알 수 있는 결정 또한 없다. 결정에서 명확히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그건 범위와 시간이다. 대부분 나에 관한 일을 결정하므로 결정 범위는 '나'로 제한된다. 따라서 남은 건 시간 뿐이다. 결정을 내리는데 한 시간이 결릴지 두 시간이 걸릴지 몇 년이 걸릴지, 그 시간만 선택하면 된다. 오래 고민한다고 해서 그만큼 현명한 답이 찾아지는 건 아니다. 그냥 오래 걸릴 뿐이다.
🙌다음과 같이 질문해 보아요.
a. 여러 고민 중 내가 할 고민은 무엇인가? (남의 문제 배제하기)
b. 무엇을 결정해야 하는가? (감정 배제하기)
C. 어떤 것과 어떤 것 사이의 선택인가? (자신을 갈림길에 놓기)
d. 이 결정을 언제까지 내려야 하나? (시간 제한하기)
e. 이 결정의 유효성은 언제까지인가? (결정 유효 기간 정하기)
이 질문들이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때 제한 시간을 넘어서도 계속 고민 중일 수 있다. 그건 당신이 '계속 고민하기'로 결정한 결과다. 처음엔 두 방향 갈림길인 줄 알았는데, '고민하면서 시간만 보내기'라는 항목이 더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택한 결과다.
출처 : 윤홍균 <자존감수업 > 심플라이프
p.s. 바라기는, 고민하면서 시간만 보내는 일이 없기를 바래요. 결정하는 순간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결정을 미루며 고민하는 순간이 마음 편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에 따른 책임도 본인이 감당해야한다는 사실. 어차피 인생은 제 몫이라 책임도 전적으로 나에게 있는데, 기죽지 말고 내 결정권을 남에게 양도하지 말기를!😉✨
우리함께 전진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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