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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봄, 봄날은 아침🌿
💌이별 후 힘들어 하고 있을 당신께/♬ Thank you / Tom Fearon 본문
💌이별을 겪으며 마음에 힘을 잃고, 슬퍼하고 있을 당신께..
당신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고 고통스러울지.. 말로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시간은 지나고, 기억도 변하고, 세상도 변해요.
마지막 기억이 아름답지 않았다면 이제까지의 시간을 모두 그렇게 기억하고 싶어질거예요.
그러니 아름다웠고 행복했던 기억은 따로 분류해주고,
아름답지 않았고, 고통스러운 기억은 또 따로 분류해서 잘 정리해주세요.
부탁하기는..
나의 부족함때문에 헤어진 것 아닌지 자책하지 말기를.. 결과는 두 사람 모두의 책임이니까.
사랑했던 사람을 비난하지 말기를.. 그것은 내가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니까.
그리고 아픔을 빨리 잊고 싶어서 섣부르게 급히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으로 대체하지 말기를..
함께 했던 시간을 정리하면서 나를 돌아보고, 받아들여야할것은 받아들이고,
잊을 것은 잊는 시간적 여유를 자신에게 주기를...
그래야 다음 번에 만날 사람과의 관계에서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게 될테니까.
너무 미우면 욕하기. 그러나 엔딩은 축복으로..
내가 다시 좋은 사람 만나기 바라는 것처럼, 그도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래주기.
그것이 내가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예의이며 나에 대한 예의이기도 하니까.
그렇게 성숙한 이별을 하는 우리가 되길..
더불어..
사별을 한 분들을 깊이 위로합니다.
원치 않는 이별.. 더 이상 온기를 느낄 수 없는 그 슬픔과 그리움이 가득할텐데..
충분히 슬퍼하시고, 충분히 아파하시고... 후에는 힘내어 일어나기를..
그런 아픈 시간을 지나고 있는 분들을 위로하고, 기도합니다.
아픔의 무게가 가벼워질 때까지 잘 인내할 수 있도록...
좋았던, 아름다웠던, 행복했던 기억들을 더 많이 떠올리며 삶을 주신 이에게 감사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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