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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봄, 봄날은 아침🌿
시詩 <꽃길> 정연복 본문
꽃길
예쁜 꽃들이 줄지어 선
길이 아니어도 좋다
들꽃 몇 송이뿐인
황량한 길이어도 좋다
한 발 한 발 내딛기 힘든
가시밭길이어도 좋다
앞을 예측하기 힘든
어둠 짙은 길이어도 좋다.
사랑하는 당신과 함께
손잡고 걸어가는 길이라면
이 모든 길을
'꽃길'이라 부르리.
당신이라는 존재는
나의 영원한 '꽃'이어서
당신과 함께 걷는 어디든
내게는 꽃길이니까.
- 정연복

새 학기, 입사, 새로운 시작.
오늘은 그런 의미가 있는 날.
이처럼 새로운 날을 맞이하는 모든 사람들을 축복해요.
유치원에 처음 가는 우리 지혜 반 친구들.
새 학년에 입학하는 나의 조카들.
새 직장에 입사하는 나의 친구들.
새 학기를 시작하는 나와 동료선생님들.
이들을 비롯하여 새로운 환경으로 들어서는 이들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하는 모든 이들을 응원해요.
설렘도 있지만 긴장되고 걱정되는 일들 앞에서
손잡고 걸어가는 누군가 곁에 있음을 알고
어디든 꽃길을 걸었으면 좋겠어요.
우리 모두🙌
- J 🌸-
정연복(鄭然福 195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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