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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보내는 편지

토요일 저녁에🌙

His 제이 2024. 8. 17. 20:49

토요일 저녁.
오늘 하루의 일과가 느슨하게 지나고
해야 할 일들도 마치고
한가로운 저녁을 맞이한다.
아침에는 매미가 씩씩하게 울어대더니
저녁에는 풀벌레 소리 은은하게 들려온다.

평화로움이 느껴지는 이 밤.
이제 준비한 저녁을 천천히 들고
주말이 주는 위안을 느껴보자.
내 일상에 평화를 가져다주시는 분께 감사와 찬양을!

 

《Evening on the Loire, 1923》 Felix Vallo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