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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미국 현대시 (1)
때는 봄, 봄날은 아침🌿
시 <내가 만약> 에밀리 디킨슨
오늘은 한 미국 시인의 시를 읽어 볼게요. 인생을 헛되이 살지 않기 원했던 마음이 느껴지는 시. 누군가의 작은 고통, 슬픔이라도 위로해 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만히 읽어 봅니다 :) 내가 만약 내가 만약 한 사람의 가슴앓이를 멈추게 할 수만 있다면 나는 헛되게 세상 사는 것이 아니리. 내가 만약 누군가의 아픔을 쓰다듬어 줄 수만 있다면 혹은 고통 하나를 달래줄 수만 있다면 더하여, 나래 지친 울새 한 마리를 도와 제 둥지로 돌아가게 할 수만 있다면 나 결코 헛되게 세상 사는 것이 아니리. - 에밀리 디킨슨 나는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사람. 우리는 유기적으로 연결된 존재들. 주위엔 나와 상관있는 사람들 뿐. 밝은 얼굴로 마음을 다해 인사해주기 가까이 있는 사람의 푸념에 귀기울여주기 손조차 내밀 수..
위로가 되어 줄 시
2023. 4. 6. 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