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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바라지 않는 사랑 (1)
때는 봄, 봄날은 아침🌿

무소구 無所求 나는 그대를 사랑하노라. 하고 싶어 하는 사랑이매, 그대에게 구하는 바 없노라. 나는 내 모두를 그대에게 주노라. 주고싶어 주는 것이매, 그대에게 바라는 바 없노라. 그대 만일 나를 사랑하면, 기쁘게 받겠노라. 그러나, 나는 그대에게 진실로 구하는 바 없노라. 이광수 열두 개의 달 시화집 十一月 「오래간만에 내 마음은」중에서 구하는 바 없고 바라는 바 없이 모든 것을 주고 싶고, 그대에게 기쁨과 위안과 행복을 빌어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해요. 정말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가 나 스스로도 확신할 수 없을 때 나의 내면에 고요히 묻습니다. 구하는 바 없고 바라는 바 없이 모두 주기 원하는가를. ‘그렇다’고 내면에서 대답이 들려오면 거리낌없이 그 사랑을 보존합니다. 이것이 나의 오랜 이상이며 나의..
위로가 되어 줄 시
2023. 11. 11. 09:13